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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호스트바의 체험 하기 !!

김정훈 |2008.09.29 10:32
조회 1,703 |추천 1

일본 호스트바의 체험 하기 !!

 

일본 대도시에 있는 유흥가를 다녀보면 선탠한 피부에 밝은 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긴머리의 젊은 남자들의 사진이 가게 앞에 간판처럼 붙어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리고 검은 정장의 깃을 세우고 다소 느끼한 눈빛으로 여성들을 유혹한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작은 체구에 미소년 같기도 한 이들이 바로 호스트이다.

일본 밤문화를 상징하는 호스테스의 남성판인 것이다. 그리고 최근, 이 호스트클럽이 여성들 사이에서

종래의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뒤엎는 장소로서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실 호스트들의 기본급료는 놀랄 정도로 적다. 또한 호스테스의 경우, 호감이 가는 용모와 밝은 성격이

요구되지만 호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준이 없다. 그리고 모든 호스트들이 큰 돈을 손에 쥐는 것도 아니다.

많은 호스트들이 밤의 황제를 꿈꾸며 이 곳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성공하는 것은 1%도 채 되지 않는다.

그리고 호스트클럽들의 경쟁도 치열하지만 같은 클럽의 호스트들, 나아가 한 지역의 호스트들 사이의 경쟁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치열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실제로 성공한 많은 호스트들을 보면 아주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라기보다는 언변이 좋거나 한 번 인연을 맺은 손님과는 절대 떨어지지 않는 매너와 기억력의 소유자가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호스트클럽은 호스테스클럽과는 달리 클럽을 찾는 여성은 한 번에 많은 남성의 주목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문을 들어오면서부터 자리에 앉기까지 다수의 호스트들이 여왕을 모시듯 에스코트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리에 앉자마자 서로 담배에 불을 붙여주려고 일제히 라이터의 불을 켜고, 자기의 물수건을

집어달라고 무릎을 꿇고 애원하기도 한다. 그리고 파트너로 지명 받기 위해 술을 제조(?)하거나 마술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는 지명한 손님이 마시는 술의 가격과 단골손님의 수에 따라 랭킹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기 있는 호스트가 되면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많은 금액의 보너스가 나온다.

보통 일반적인 와인 한 병의 가격이 10만엔(약 80만원)이므로 보통 톱클래스의 호스트의 한 달 급료는

회사원의 1년 연봉을 가볍게 넘는다.

호스트클럽도 호스테스클럽도 그것이 불법이 아닌 이상 일본 밤문화, 유흥문화를 대표하는 하나의 문화이며,

훌륭한 비즈니스다. 그리고 최근의 추세는 성적인 내용보다도 손님이 만족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한다.

즉, 호스트클럽은 돈은 있지만 사랑에 굶주린 사람들이 와인과 위스키와 함께 사랑을 맛보는 공간인 것이다.

 

 

출처 : 재패니칸(japanican)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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