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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과심장은다르게말한다

김남희 |2008.10.07 20:06
조회 31 |추천 0


내 머리는 수없이

 

너 다 잊었다고

 

다 지워버렸다고

 

내마음에 널 다 비워냈다고

 

이젠 너같은거 없어도 된다고

 

너없이도 잘 지낼수 있다고

 

이제 나랑은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렇게 다 잊어버렸다고

그래 그렇게 수없이 말하는데  

 

내 마음은 ... 내 심장은 있잖아

 

사실은 다 거짓말이래... 다 잊었다는거... 다지웠다는거...

 

다 비워냈다고 하는거... 너없이도 잘 지낼수 있다고

 

이젠 너같은건  없어도  될거 같다고 하는거

 

나랑 이제 상관없는 사람이라는거

 

아무일도 아닌듯이 그렇게 잊었다는거

 

그거 사실은 다 거짓말이래... 내 심장은 아직 다 기억하고 있데...

 

사실은 전혀 괜찮지가 않은데... 아니 전혀 괜찮지가 않데... 

 

사실은... 정말 사실은 솔직히 널...

 

아직 다 못잊었는데... 아직 다 못 지웠는데...

 

아직 내 마음에서 널 못 비워냈는데.... 

 

아직도 너 아니면 안된다고.. 정말 너아니면 안될것같다고...

 

너없인 못산다고... 너없인 아무것도 못한다고..

 

너없어도 된다는거 거짓말이라고..

 

꼭 너여야만 한다고... 니가 아닌 다른 남자는 싫다고

 

아직 나랑 상관 있는 사람인데

 

어떻게 잊을수가 있냐고

 

이렇게 많이 사랑하고 있는데

 

이게 다 잊은거냐고... 이게 다 지운거냐고...

 

이게 내마음에서 다 비워낸거냐고...

 

아직도 내 심장이 기억하고 반응하고 그러는데

 

어떡해하냐고... 너무 사랑하는데 어떡하라고

 

못잊을꺼면서... 못지울꺼면서...못비워낼꺼면서 왜 보내줬냐고

 

아무일도 아닌일은 무슨... 이렇게 힘들면서.. 아프면서

 

이렇게 슬퍼하면서 하루하루 눈물 짓고 있으면서

 

가슴이 너무아파서 미칠거 같은데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애써 담담한적

 

 애써 괜찮은척 애써 씩씩한척

 

애써 강한척 아무일도 없는것처럼

 

약해지는게 싫어서 그러는거라고

 

사실은... 솔직히 많이 힘들면서

 

많이 아파하면서... 많이 슬퍼하고 있으면서...

 

많이 가슴아파하고 있으면서... 가슴이 찢어질듯이 아리고 쓰라리면서 

 

많이 좋아하고있으면서...많이 사랑하고있으면서...

 

많이 그리워 하면서.. 많이 보고싶어하면서

 

괜히 아닌척 그렇게 마음을 숨기고 있는거래

 

혹시라도  네가 나한테 다시 시작하자고 말이라도 하면

 

내 마음이 흔들릴까봐서

 

내마음이 다칠까봐서

 

내마음 햇갈리게 할까봐서

 

또 다시 나한테 상처줄까봐서

 

또 바보같이 기대해서 나혼자 착각할까봐

 

또 다시 버려져 혼자가 될까봐

 

두려워서 무서워서 너무 겁이나서

 

그래서 니가 다시 왔는데도

 

기뻐하기는 커녕 그냥 아무렇지 않게 담담한척했데

 

사실은... 너무 기뻤는데... 너무 좋았는데

 

근데 겉으론 좋은척하지도 못했데

 

니말이 거짓말인거 같아서

 

믿기 어려워서 또 다시 바보처럼

 

나 혼자만 착각해서

 

기대하고 욕심갖고 그럴까봐

 

그래서 너가 다시와서 좋았는데

 

그랬는데... 난 좋으면서 좋다고 표현도 못했데...

 

너무 겁이낫었데.. 너무 두려웠데...

 

너무 무서웠데... 니가 갑자기 왜 이러나 하는 마음에

 

니가 왜 다시 나한테 왓나  생각하고 또 했데

 

거짓말인줄알았데... 사실이 아니라 거짓인지 알았데

 

니가 뭘 잘못말하고 있는줄 알앗데

 

한동안은 믿지 못했데... 아니 못 믿었데..

 

너무 믿기가 힘들어서 어떡해 할지 몰라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또 생각햇데

 

왜냐구 나는 하루 하루 너 생각하면서

 

참 힘들게 하나씩 하나씩 널 지워가고

 

널 잊어가고 ... 내마음에서 널 비우려고

 

그러고 있었는데... 너는 도와주기는 커녕

 

다시 와서 내 마음은 흔들리게 해놓고

 

햇갈리게 해놓고 기대하게 하고

 

그러는 널 보면서 참 밉기도 했는데

 

내마음 그런니가 밉지도 않았나보다

 

아직도 널  못 잊고  있는걸 보니

 

여전히  널 사랑하고 있는걸 보니

 

머리는 괜찮다고 자꾸 그래도

 

내 심장은 사실아니라고 하는게 맞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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