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베토벤 바이러스

김수진 |2008.10.18 00:54
조회 5,337 |추천 102


꿈 ? 그게 어떻게 네 꿈이야, 움직이질 않는데. 그건 별이지.

하늘에 떠 있는, 가질 수도 없는, 시도 조차 못하는 쳐다만 봐야 하는 별 !

누가 지금 황당무계 별나라 얘기하쟤 ?

니가 뭔가를 해야될 거 아냐, 조금이라도 무딪히고, 애를 쓰고,

하다 못해 계획이라도 세워봐야 거기 네 냄새든 색깔이든 발라지는 거 아냐.

그래야 네 꿈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거지 아무거나 갖다 붙이면 다 니 꿈이야 !?

그렇게 쉬운 거면 의사, 박사, 변호사, 판사 몽땅 갖다 네 꿈하지 왜 !

꿈을 이루라는 소리가 아니야, 꾸기라도 해보란 거야.

사실 이런 얘기 다 필요없어, 내가 무슨 상관있겠어, 평생 괴로워 할건 넌데.

난 이정도밖에 안되는 놈이구나, 꿈도 없구나, 꾸지도 못했구나, 삶에 잡아 먹혔구나.

평생 살면서 네 머리나 쥐어 뜯어봐. 죽기 직전이나 되서야 지휘 ?

단말마의 비명정도 지르고 죽든지, 말든지.

추천수10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