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m men.
좋지 않은 말임을 안다.
무능력자로 낙인 찍힘이 그리 달관해 보이지 않는다.
변혁의 추이에서 낙오자로 내 몰린 까닭만이 있을 다름이라.
치사한 변명도 하지만 그것도 일시적인 방패막에 불과한 것.
무엇이든 바른 행위의식이 선행됨을 안다.
아, 그 매몰찬 무 의식성이여.
보는 시선의 범위제약을 고려해 보지 않음이라.
순수함과 진지함은 모다 두고 어디에 갔는가.
지금까지의 역로에서 쉽게 치중해 버린 까닭은 뭔가.
선택사양의 불 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이면을 이야기 해 보았는가.
앞가림에 급급한 까닭이 뭔가.
분명한 선택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아, 정공법이 먹혀 들어가지 않는다면 다른 방도를 시도해
봐야 하거늘 ...
이 무사안일이 더욱 두렵다.
아, 죽음이 두렵지 않거늘 이 세상사가 두려운 까닭은......
바람이 일고 있는 까닭일지 모른다.
숭고한 시간에 떠 밀리는 그런 남루한 패배의식인지 모른다.
정리해 버린 모순.
그것이 때로 곡해 연출로 인해 도피성 말로를각색한다 하드라도
지나친 결백일수도 있으리라.
병적인도피행각의 종말을 위해 변주하는 트릭.
모질다 싶은 식견을 고수해야 할지도 모른다.
별개의 세계를 소유하는 것도 나름대로의 특권이니까.
애써 도용할 까닭은 없다.
이미 철저하리만큼 난자 당한 영혼을 소유했음으로....
누구에게나 일침을 가할 욕설은 있는 법이니까.
단지 그것을 자제하고 있을 다름이라는 것을.......
각인의 세계는 넓다. 하지만 인간성의 범위는 좁다.
겉치레적인 형식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렇게 고립되어 가는 것이다.
순수는 그렇게 남루하지만 근본은 장대한것은 그러한 까닭인 것.
모두를 위한 편견의 시작은 나로 비롯됨을 안다.
늘 그러했듯이.....
색....
편이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