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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하기

박찬덕 |2008.11.19 18:56
조회 159 |추천 1

스위스 여행하기

 

나라 전체가 꽃으로 둘러싸인 스위스는 아름다운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중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나라이기도 하다. 도시 곳곳을 장식한 발코니의 꽃들과 알프스에서 볼 수 있는 고산지대의 꽃들, 만년설이 뒤덮인 유럽의 지붕-융프라우와 필라투스, 티틀리스, 리기와 같은 많은 산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시계공예 등 스위스는 그 이름만으로도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수도 : 베른(Bern, 12.9만명)
◈인구 : 약 7252만명(2006년 추정치)
◈면적 : 41,284 km2(한반도의 1/5)
◈도시 : 쮜리히(Zurich),제네바(Geneve),로잔(Lausanne),루쩨른(Luzern)
◈민족 : 독일인, 프랑스인, 이태리인
◈언어 : 독일어(65%), 불어(18%), 이태리어(10%), 로만어(1%)
◈종교 : 로마 카톨릭(48%),개신교(44%),기타(8%)


지리
면적은 약 41만1천㎢로 남한의 반정도로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프랑스 등의 국과와 접해 있다.
국토의 70% 이상이 산악지대로 북서부에는 쥐라산맥, 그옆으로는 제네바, 루쩨른, 쮜리히를 잇는 평평한 대지가 펼쳐진다. 알프스 산맥에는 몬테로사, 마터호른 등의 험준한 고봉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라인, 론, 다뉴브강의 발원이 되고 있다.

기후
사계절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온화한 기후이다.여름에는 건조하여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고도 견딜만한 날씨이지만, 최근에는 많이 더워지는 경향이 있다. 겨울에는 영하로 내려가고 눈이 자주 오지만 심한 추위는 아니며 여행시에는 알프스를 오르게 되므로 반드시 두터운 잠바를 준비해야 한다. 겨울에는 대체로 실내난방이 약하므로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언어
스위스는 4개국어를 표준으로 삼고 있으며 각 주마다 표준언어가 모두 다르다. 대학을 졸업한 지식인이라면, 영어는 물론이고 프랑스어, 독일어, 이태리어 등이 유창하다. 각 TV의 채널마다 각 주가 지정한 외국어로 방영되며, 다국적인 환경에 어릴적부터 쉽게 노출이된다. 1%를 차지하는 토속 로만어는 거의 접할 수 없다. 독일어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이런 지역에서 영어와 프랑스어는 모두 통한다.

사회문화
스위스 사람들은 대개 보수적이고 내성적인 경향이 있고, 자신들이 세계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또한 매너를 중요시하고 양보하는 습관이 베어있어 이웃끼리도 서로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예의를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독일,프랑스,이태리 문화가 혼합된 다양성을 지니고 있으며 전국이 4개 언어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알프스지역, 알프스 지류지역, 중부지역및 Jura산맥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어 각 지방마다 고유한 문화적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다.

 

스위스의 역사

스위스의 기원은 4C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게르만 민족의 대 이동때 스위스 원주민인 헬베티아 족의 영역을 침범해 들어오면서 현재의 원형을 이루었다. 신성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아오다가 13C에 이르러 독립운동이 본격화되었으며,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벗어나 1648년 빈 회의를 거쳐 영세 중립국으로 승인되었다. 23개 주로 이루어진 연방공화국으로 수도 베른에 연방정부가있다.

스위스 정치의 특색이라면 법률안에대한 국민들의 최종심사를 거치는 직접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위스의 교통

항공
스위스 국내에 주요 도시 5군데에 국제 공항이 있다. 유럽 각지와 국내 도시 내에 수시로 운행하고 있다. 국토의 면적이 남한 정도밖에 되지 않고 철도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으므로 항공편을 이용해 국내를 이동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철도
프랑스의 TGV가 파리와 제네바(매일5회), 로잔(매일4회), 베른(매일1회)운항하며 동절기에는 매주 토요일 1회씩 파리와 브리그 사이에도 직행으로 운행하여 스키장인 체르마트와 사스페까지 쉽게 도착할 수 있다.


단기 여행시에는 기차의 이용이 가장 편한데 전기식 기차로 매우 빠르며, 운행시간이 정확하다.주요 노선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스위스 패스를 구입하여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렌트카
노선이 정해져 있는 기차나 버스에 비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렌트카는 스위스를 여행하는데 있어 추천되는 교통 수단이다. 여러명이 함께 여행할 경우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위스 내에서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어 편리하게 차를 대여하고 반차할 수 있다.

스위스만의 이색 교통수단
*빙하특급(Glacier Express Train)
운행된지 75년이 된 세계에서 가장 느린 특급이라고 불리는 빙하특급은 수백개의다리와 수십개의 터널이 스위스의 고산지대를 넘어 달리는 파노라마 산악열차이다. 스위스의 자연과 분리되는 것이아니라 그 자연과 너무나 잘 어우리전 특별한 교통수단으로 누구나 이 특급열차를 타면 감동적인 스위스의 푸른들과 급류등-스위스의 자연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열차내에는 식당칸등이 고풍스럽게 마련되어 있으며 산악지대를 달리면서도 식사를 즐길 수 있을만큼 과학적으로 설계되었다.
5~10월사이에 타는 것이 스위스의 알프스와 빙하등을 가장 잘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포스트버스(Post Bus)
1849년에 시작된 스위스 전역을 넘나드는 스위스 대중교통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이 포스트버스이다.
스위스 철도망 길이의 3배에 달하는 1만 킬로미터가 넘는 노선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2천대가 넘는 포스트 버스들이 1년에 약 8천 7백만 킬로미터를 달린다.

특히 이노란색의 포스트버스는 걸어서만 갈 수 있는 외딴지역까지 스위스 전지역을 운행하며 차시간이 정확하고 다양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관관루트도 마련되어 있다.

 

비자&여권

스위스나 리히텐슈타인에 목적에 관계없이 90일 이내에 방문하고자 할 경우에는 비자가 필요없으며, 6개월 이상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면 된다. 입국심사 및 통관 절차가 매우 간단하며, 출입국카드는 작성하지 않는다.

 

주의사항
*도난사고 주의!
스위스가 안전한 지역임에는 틀림없으나 이는 치안과 사회질서에 해당하는 말이며, 대중장소(공항, 기차역, 기차내, 정거장, 레스토랑 및 호텔)에서는 어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도난사고(소매치기)가 잦은 편이니 사전유의 바람직
※ 여권 등 분실 및 도난 사고의 70% 정도가 기차역과 기차내에서 일어나므로 각별한 주의 필요

*융프라우 등 산악지역 여행시에는 현지 가이드의 조언에 따라 단체행동을 하고, 무리한 산행, 물놀이 등을 삼가
- 산악지역의 강들은 위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밑에는 급류가 흐르고 있으며, 빙하가 녹아서 흐르는 물이기 때문에 수온이 낮아 급하게 강물에 뛰어드는 것은 매우 위험함.(심장마비 등 사망사례 빈번)

*수도물은 석회질을 다소 함유하고 있으나 음용수로 적합함. 식당에서는 부득이 미네랄워터를 사서 마시게 되나 신경이 쓰인다면 집에 정수기를 설치하면 됨.

*등산열차 및 케이블카 이용하여 높은 곳에 올라갈 때는 기압차 및 기온차가 크다는 점을 항상 유의 필요

*관광 도중 사고가 발생한다든지 하여 문서에 서명할 경우 자신이 해득치 못하는 내용에는 절대로 서명하지 말 것. 그렇지 않을 경우 서명에 대한 책임을 지므로 원하지 않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음.


여행시즌
스위스는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봄부터 여름까지는 휴양하기에 좋은 계절이며, 여름철은 만년설의 상태가 좋은 시기이므로 등산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3월 중순에서 5월까지는 다양한 들꽃들이 만발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날씨의 변동이 심하며, 여름철에는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호텔이나 열차 예약에 어려움이 따른다.



대개 호텔 및 식당, 미장원과 택시요금에는 15%의 봉사료가 포함되어 있다. 수하물을 나르는 사람에게는 가방 하나당 2 스위스 프랑 정도면 무난하다.

 

스위스의 문화

만약 정말로 스위스의 김치와 같은 대단한 음식을 기대했다면 미리 실망하는 것도 좋다. "여자라서 행복해요"라는 모 냉장고 광고에서 심은하가 "치즈를 녹여, 식빵을 찍어 먹으면 맛있는 퐁뒤 요리"라고 광고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면 이것이 요리법의 전부이다. 둥근 신선로 같은 곳에 치즈를 올리고 약한 불에 올려서 녹이고 작은 식빵 조각을 찍어먹는 것이 전부이다.
그러나 스위스 사람들은 이 단순한 요리에 대단히 자부심이 높아서 "한국에 김치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퐁뒤"가 있다고 말한다. 김치와 마찬가지로 그만큼 서민들의 어려움을 대변한 그들만의 식생활을 말해주는 까닭이다. 퐁뒤는 물과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배탈이 나는 경우가 있어서 반드시 포도주와 함께 먹기를 권한다.

 

philip tour inc..

퐁뒤의 종류
김치와 같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크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퐁뒤라고 하는 치즈 퐁뒤(fondue au fromage)와 치즈를 녹히지 않고 만드는 미트 퐁뒤(부르기뇽식 퐁뒤 ; fondue bourguignonne)가 있다.

치즈 퐁뒤는 에멘탈이나 그뤼에르 치즈를 사용하여 화이트 와인을 녹인 후에 빵을 찍어 먹는 형태로 우리나라에 비유하자면 김치는 배추김치라는 공식처럼 치즈 퐁뒤는 퐁뒤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미트 퐁뒤(퐁뒤 부르기뇽)은 치즈를 녹이는 대신 뜨겁게 데운 기름에 생쇠고기 조각을 넣고 익혀서 여러가지 소스를 찍어먹는 것으로, 이것은 프랑스의 버건디 지방에서 유래되었다. 이것 또한 서민들의 애환을 말해주는 요리이다.

 

philip tour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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