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자꾸만 부르지마
내 마음 문턱을 넘어오지마
문을 열고 날 알아버리고
더 힘들면 어떡하려 그래
여기저기 다친자리인데, 못생긴 마음인데
누구도 아닌 너에게만은 보이고 싶질 않아
사랑,
내 가슴을 닳게 하는 것.
간신히 잦아든 맘 또 연연하게 하고
잊혀졌던 지난 상처 위에 또 하나
지울 수 없는 슬픈 이름 보태고
이내 멀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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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이라 해도
같은 길로 가겠지
나는 어쩔 수가 없는 니 것인걸
다신 사랑하지 않겠어
눈물로 다짐했던 자리에
어느 새 널 향한 맘이 피는 걸
난 알아
사랑은 늘 내 가슴을 닳게 하지만
또 사랑만이 내 가슴을 낫게 하는 걸
너의 사랑만이...
내 가슴을 낫게 하는 건
너의 사랑뿐
....................성시경 - 연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