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랬었다..
그사람은 아니라고..
우리부모님..사람은 착한데 아니라신다..
친구들..하나같이 아니라한다..
참 착하고 성실한 사람인데..
형편이 마니 어렵다..
적지않은 나이에 아직 학생이고..
무심하면서 여자한데 그리잘하지못한다..
평소엔 차분해보여도
그만의 고집과 불같은 성격에 울기도 참 많이 울었다..
정말 많이싸우고 많이 울었다..
너무한 무심함과 무관심..언제나 바쁜그사람..
그래도 난 너무좋았다..
그러다 나타난 다른사람..
내가 눈뜰때부터 잠뜰때까지
아침을 깨워주고 잠들기전까지 하나하나 챙겨주던 사람..
아침을 거르는날위해 매번 콘푸러스트를 사다주던 사람..
내가 친구들과 술이라도 할때면 몇시가 되더라도 안자고 기다리며 걱정해주는사람..
나와함께 데이트라도있을때면 버스가 편하다는 내말에 혹시라도 더위에 길헤맬까 직접 미리가서 노선까지 다알아보던 사람..
비빔면하나두고 동생과 다퉜단 장난스런말에 몰래 택배로 비빔면만 한가득 보내주던 사람..
찌는더위속에 함께 걸을때 땀이많은날위해 언제나 부채질해주던 사람..
내가 보내는 문자를 하나하나 기록해놓던사람..
나와함께한 영화표를 줄줄이 벽에다 붙여놓던사람..
화사 책상앞에 내사진으로 도배를해놓던사람..
라이브까페에서 날위해 노래를 불러주겠다는 그를 말리는나를 서운해하던 사람..
자신이 담배를 끊으면 소원이 두가지가 있다면서..
하나는 커플티를 입고싶고..두번째는 나에게 팔찌를 사주고싶다던 그사람..
내가 쏠로가 아님에도 기다리겠다던 그사람..
너무 자상하고 참 잘해젔다..
그냥 마냥 좋고 행복했다..
근데 참 웃긴게..
날 맨날 울게했던 그사람이 미친듯이 보고싶다는거..
아픈말로 내가슴을 후벼팠던 그사람이 너무그립다는거..
결국은내가 찾아가 보고싶다고 울어버렸다..
그냥 보자마자 너무좋아서 울어버렸다..무슨영화처럼..
나정말..그사람 너무 좋아했나보다..
미치는줄알았다..너무좋아서..
그동안에 가슴한구석에 먼가 답답한게 사그라드는 그기분..
정말 이런게 사랑인가..
아무리 미워도 보고싶고 걱정되고 자꾸 보고싶은거..
도저히 그사람아니고선 안되는거..
친구들은 바보랜다..
시간이 남아도니 쓸데없는짓했다한다..
잘해주는 멀쩡한넘 옆에두고 미쳤다한다..
근데..너무좋다................
지지리궁상 데이트를 하더라도
이사람하고 함께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