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위에 저 소나무 ★
★ 2008.11.23.일 - 서울 남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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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부터 남산에 가고 싶다는 세영이와 남산 구경을 계획했다.
서울 증산에서 놀다가 막차를 놓쳐 친구네서 술을 잔뜩먹고 잔 덕에 12시가 넘어서야 세영이를 만났다;;
남산을 멀리서만 봤지 어디로 가야 남산을 오를수 있는지 모르는탓에 종로3가에서 만나기로 했다~~
나보다 한참을 일찍 도착한 세영이가 종로3가역 "던킨도넛츠"에서 맛나는 많은 도넛츠와 카푸치노를 시켜놓고 기다렸다!
우린 남은 도넛츠를 포장한후 남산으로 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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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잠시 남산가는법을 검색했더니 충무로역에서 마을버스를 타면 된다기에 우린 종로3가역에서 충무로역 방향으로 걸었다.
걷던 도중 "서울애니시네마"라는 곳에 있던 귀여운 녀석들...
싸이 메인화면으로 쓸려고 찍었는데 그닥ㅋㅋ
그리고 세영아!
"토마토쥬스 한모금만 주세요~~" 해봐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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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남산을 도착했다.
남산 케이블카 주위에 늘어선 돈까스집들...
왕돈까스를 내세우는 집들이 대부분인 곳에 화려하고 멋쓰러운 고급 돈까스집도 있다~~
얼핏 들은것 같다;;
남산에 가면 돈까스를 먹어야 한다는 말ㅋㅋ
담에 저기 벤치에 앉아서 돈까스를 먹은후 따뜻한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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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잡은 손...
담엔 절대 손 다치지 말고 저 조각손처럼 튼튼해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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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케이블카를 탄다~~
메표소에서 가격을 보는순간 놀랬다!
편도가격은 6000원, 왕복가격은 7500원...
이게 뭥미??
어찌됬건 왕복을 끊고 줄을 서려는데 이건 놀이동산도 아니고 뭐냐고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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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라간다~~
왼쪽은 명동 & 서울역 일대, 오른쪽은 종로 & 충무로 & 을지로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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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남산정상에 도착했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남산타워;;;
내 손으로 이런 사진을 찍었다니 ㅠ.,ㅠ
난 감동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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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올라오니 더 잘 보이는구나!!!
서울 북부가 한눈에 다 보인다~~
종로타워부터 저 멀리 동대문 "두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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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도 산성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서울산성이라 했떤가???
남산산성이라 했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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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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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도 닭둘기는 존재하더이다;;;
야생으로 돌아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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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크리스마스 트리...
빨간곰과 하얀곰만으로도 멋진 크리스마스 장식이 될줄이야;;;
이래서 사람은 견문을 넓혀야 한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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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가려거든 인터넷으로 충분히 보고 가라~~
이런게 있을줄 알았음 진작에 자물쇠를 사가지고 가서 우리의 이름을 새기고 잠궈 놨을것을;;;
아님 나의 다짐을 잠궈놨을것을;;;
가서 사려니깐 1만원인지라...
된장!!!
근데 열쇠는 서로 하나씩 가지고 있다가 헤어지면 열어버리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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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휴식중...
서울을 바라보면서 세영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답답함을 호소한 녀식이 좋아서 날뛸줄 알았는데 더 표정이 굳어 나까지 심란했었더랬지;;;
원래 뻥~~ 뚤린곳에 오면 더 심란해진다더라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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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이 옆에서 쉬고 있는 나의 소지품들...
콜라, 담배와 라이타, 서울타워 안내책자, 그리고 나의 햅틱3!
그리고 나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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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팔각정위에 사람 조형물...
밤에 빛이 나는걸까?
무슨 의미일까??
남산을 넘어 더 높은곳에서 서울을 바라보고픈 우리네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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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도 타임캡슐...
500년뒤에 열어본다는데 그때까지는 당연히 못살듯 싶고;;;
그때 사람들이 85년도 우리의 생활을 보고 뭐라 그럴까?
그때까지 남산이 남아 있긴 있을까??
넘~~ 궁금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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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팔각정의 멋진 단청...
난 단청이 너무 예쁘다~~
예전엔 무섭기까지 했던 색상들이 날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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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그런지 다양한 행사들이...
조선의 창과 검의 종류와 창검술을 선보이고 있다.
별로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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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분위기 있다가 미끄러져 넘어졌뜨랬지ㅋㅋ
웃으면 안되는 상황이였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그래도 그때 덕분에 차분했떤 분위기가 좀 낳아졌었다.
괜찮으면 됐어! 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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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산책로...
내려가는 케이블카까지 끊은터라 굳이 내려갈 필요가 없어 맛배기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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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본 서울남부와 한강...
한강이 끼고 흐르는지 안개가 자욱하다;;
저 멀리 63빌딩도 보이고 잠깐잠깐 보이는 한강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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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했던지 산책하다말고 운동을;;;
아픈 손때문에 한손으로 한다.
뽀대 지데로 안나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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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 내리락하는 케이블카를 바라보고 있는 세영이...
또 타고 싶은가?
무섭다고 벌벌 떨땐 언제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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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이가 바라보고 있떤 남산 케이블카...
지금보니 색상이 두종류네!
올라올땐 어떤 색상을 탔던가?
뭐 그렇게 중요하진 않지만 작은거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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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아쉬움에 한컷 더...
우리가 내려올때 탔던 케이블카가 다시 올라간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겠지?
내려올때가 있음 올라갈때가 분명히 또 있을것이다...
다시 올라가기 위해 열심히 살고, 내려갈수 있기에 대비를 하는걸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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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이쁘다는 돈까스집에서 어느 연인들이 세영이에게 사진을 부탁했다.
그 모습이 딱이다 싶어 한컷!
나름 괜찮은 사진이네 ^----------^
저 연인들 모자이크 할걸 그랬나?
괜히 초상권이니 뭐니 시비 거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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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영이가 가고 싶어 했던 남산을 구경했다.
남산 N타워도 가볼까 했지만, 날씨도 흐리고 더 높이 올라가서 보는 서울이 그닥 별 달라 보이지 않기에...
담에 날씨 좋은날 남산에 찾아야겠다!
그땐 전망 좋은 N타워에 올라가 사방팔방 서울을 온몸으로 담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