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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인생?

서해운 |2008.12.15 03:02
조회 127,456 |추천 732

 

 

 

 

예전에 커버스토리였나에서 베플이 된적 있습니다.

사실 베플 될 생각도 없었고, 경험담을 반쯤 장난으로 낄낄거리면서 쓴건데 베플이 되버려서 재미있는 댓글의 댓글이나 방명록과 쪽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별 생각없이 읽고있는데

 

- 알바인생이 그렇지

- 편의점알바나 하는주제에 깝치지 마라

 

이런식의 편의점 아르바이트나 알바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의 이야기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방명록이나 쪽지는 읽고 지워버려서 남아있진않지만... 아무튼 꽤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심하게 기분나쁘진 않았어요.

 

아르바이트는 부모님께서 자신이 써야할돈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수있는 사람이 되라고 하셔서 청소년때부터 쭈욱 해오던거라서요.

 

검소함도 배우고 돈버는일의 소중함도 배웠고 청소년때부터 꾸준히 돈을 벌었기 때문에 평범한 동갑내기들보단 재산(이라고 하기엔 민망한)도 조금 있어서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고도 하고싶은일이나 사고싶은것을 사는것정도는 할 수있게 되었거든요.

 

단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돈벌었을뿐인데 부모님께서는 그런게 믿음직스러웠는지, 나중엔  하고싶은일을 결정함에 있어서도 제 편이 되어주셨기 때문에 오히려 이익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그러니깐 뭐, 저런 말은 웃음으로 넘기수 있는데, 아무래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저런식의 말을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어떤 삶을 살아오셨고, 어떻게 돈이 필요한일들을 해결하고 있는지.

 

비꼬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나중에 글쟁이가 되고싶은 사람의 여러가지의 사람들을 겪어보고싶은 마음에서의 소박한 궁금증입니다....

 

미니홈피 연결은 끊어주셔도 좋아요. 가식적이지 않고 솔직하게 대답해주셨으면 합니다.  

 

댓글이 하나도 없으면 어쩌지...............................ㅠㅠ

추천수732
반대수0
베플임상호|2008.12.15 16:05
그냥 인터넷이고 안보이니까 나대는겁니다... 신경쓰지마세요~
베플신다희|2008.12.15 17:38
돈벌수있는 나이인데도 돈안벌고 놀면서 엄마아빠한테서 용돈 타서쓰는사람보단 돈의소중함을 알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 훨씬 멋있고 좋아요 ......
베플윤화영|2008.12.15 18:36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부근의 소규모 피시방에서 11년째 알바를 해왔습니다..지금도 가게구요..처음에 아르바이트 시작할때..거의 우리나라 피시방이 지금처럼 그렇게 많지가 않았습니다..고객님들 대부분이 스타크래프트나 리니지 또는 채팅하러오시는분들이 대부분이었지요..정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컴퓨터 관리하고 청소하고 손님 심부름하고..어느덧 지금까지 해오고있는데..지금은 거의 준 전문가 수준은 된다고 자부하구요..뭐 다른 게임방가도 관리자 제한되있는거 레지스트리 수정해가면서 제 마음대로 쓰는 수준이니 뭐..아실만한 분들은 아실꺼라 생각됩니다..제가 긴 시간을 알바만 하고 있다고 폐인이네..똥만드는 기계네..이런말씀 하시는분들이 계실것같네요..하지만 지금 저는 뭐 결혼생각같은거는 아예 안하구요..;;저도 자금이 모이는대로 PC방 프렌차이즈 사업같은거 해보려고 이업계 생태를 잘 관찰하고 있습니다..제가 생각하고 있는것은 간단한 호프와 피씨방을 결합시킨 pc퓨전호프집 같은걸로 개념을 잡아가려고 하는데 여간 쉬운게 아니네요..사업자등록부터 허가까지..열심히 한번 해보려구요^^;;그리고 알바하는거 절대 부끄러운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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