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해독에 사용되는 한방약제와 간 해독을 통해 배출된 노폐물 덩어리.
“온몸이 너무 아파 병원에 실려갔어요. 간경화라는 판정을 받았지요. 일어나지도 못할 지경이었습니다. 배에서는 딱딱한 게 만져졌고요. 양방병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한의원에 갔더니 침으로 경락 치료를 한 뒤 간 해독 프로그램을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했더니 다음 날 염소 똥처럼 동글동글한 담석이 쏟아져나오면서 그 다음부터는 배변이 정상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그 전에는 딱딱한 변만 뚝뚝 끊어지듯 나왔는데 말입니다. 참 신기했죠. 아침에 일어나기도 가뿐해졌고, 이젠 걸을 수 있어 야산에 올라갈 정도가 되었지요. 병원에 갔더니 간 치수도 좋아졌고요. 간 질환 치료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최병기·53·직장인)
여러 색깔 알갱이 체외로 배출
헬스메카 한의원의 간 해독 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피를 깨끗하게 하는 데 있다. 권 원장은 “혈액 속의 적혈구는 120일 정도 지나면 죽은피(어혈)가 되는데, 간은 이것을 원료로 담즙산을 생성하고 담즙을 합성해 모세담관과 수담관을 거쳐 간 밖으로 내보내면서 혈액을 정화한다”며 “간기능 장애의 주원인은 담즙이 배출되는 담도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담석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담도 폐쇄”라고 말했다.
헬스메카 한의원의 간 해독 프로그램은 바로 여기에 착안했다. 순수천연 한약제를 통해 담도에 쌓인 노폐물이나 담석을 제거하면 담관이 정상대로 뚫리고 담즙 생산의 원료인 콜레스테롤의 처리가 원활해져 몸 안에 쌓인 콜레스테롤이 감소되며 지방간의 수치도 현저히 줄게 되는 것. 또 간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게 되므로 각종 화학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해독작용을 비롯, 관련 장기가 현저하게 좋아져 몸이 가뿐하게 된다는 것이다.
Tips간 청소를 해야 하는 경우
1. 늘 피곤하다.
2. 어깨나 목이 뻐근하고, 많이 자도 잠이 부족한 듯하다.
3. 눈이 피로하고 시력이 떨어진다.
4.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하며 가슴이 답답하다.
5. 배에 가스가 차며 구역질과 변비 증상이 있다.
6. 술을 자주 마시거나 또는 폭음한다.
7. 소변색이 누렇고 지린내가 많이 나며 거품이 인다.
8. 방귀가 자주 나오며 대변 냄새가 심하다.
9. 쉽게 피로를 느끼고 매사에 의욕이 없다.
10. 양기가 부족한 것 같고, 권태를 자주 느낀다.
11. 얼굴에 기미와 실핏줄이 보인다.
12. 가슴과 등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긴다.
13. 두드러기나 피부 가려움이 있다.
14. 빈혈증이 있고 머리카락이 빠지며 자주 감기에 걸린다.
15. 코, 잇몸, 항문에 피가 날 때가 있다.
16. 정신이 멍해지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17. 매사에 짜증이 나고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이 난다.
18. 팔다리가 시리거나 저리며, 귀울림이 있다.
19. 손 가장자리가 유난히 붉고, 몸에 부스럼이 잘 난다. 더욱이 담즙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면 지방의 소화가 잘되고, 장 속에서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해 부패된 상태로 나오던 현상이 줄어들면서 대소변에서 나던 악취가 줄어들게 되는 것. 혈관 속에 정체되었던 죽은피가 담즙의 원료로 사용되면서 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결리는 등의 증상도 사라진다. 어혈이 풀리고 맑은 피가 흐르면서 각종 결림 현상이 해소되는 셈. 간의 해독작용이 활발해지면서 독소가 피부로 나와 생기는 알레르기 현상도 해소된다. 간 해독 프로그램은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10시까지 6차례에 걸쳐 간 해독 한방약제를 먹으면 바로 설사가 나오고, 간에 낀 노폐물과 담석이 빠져나오면서 모든 과정이 끝난다. 앞서 나온 환자들이 모두 한결같이 간 해독 프로그램을 마친 뒤 여러 가지 색깔이 나는 알갱이가 대변을 통해 나오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바로 이 알갱이가 노폐물 덩어리이거나 담석인 것이다. 간 청소는 인위적으로 대변을 배출시키는 과정이므로 이를 통해 장내에 붙어 있던 숙변이 제거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권 원장은 “간 해독 프로그램을 통해 간을 청소하면 피로감이 없어지고 어지럼증·두통·귀울림이 해소되며, 담관 폐색성 황달이 개선될 뿐 아니라 간경화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며 “담도의 담석이 제거되면서 담즙 분비가 잘돼 소화가 잘되고 손발 저림 증상도 없어진다”고 말했다. 주간 동아 최영철기자/2005.08.16 498 호 (p 86 ~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