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과 2009년의 사이
12월 31일 7시 보신각(종각)에서 촛불로 서겠습니다
매우 반갑고 고무적인 소식입니다.
PD수첩 수사를 지휘하던 부장검사가 사표를 냈답니다.(한겨레 오늘자 1, 3면)
아무리 법의 잣대를 들이대도 수사할 명분이 서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는 현 쥐마왕 정권의 초법적 뻘짓이 미친 짓거리라는 걸 사실상 공표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제 검찰에서도 양심적인 목소리가 서서히 나오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12월 31일은 단단히 준비해야 할 거 같습니다.
마스크 쓰면 불법이라니 복면을 해야 하나요?
매운 추울 것이고 어똥물이 샤워시켜 줄 수도 있으니,
두터운 겨울옷을 입으시고 안전화(등산화) 등으로 단단히 입으셔야 할 거 같습니다.
기타 준비물은 알아서 꾸리십시오.
혹여 이 말에 감동받아 10만이 나오시지는 않겠지요?
아고라 모니터 하느라 눈알 빠지는 견찰 분들.
이 말 때문에 보신각에 사람들이 모였고 어쩌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들 분노를 더이상 억누룰 수 없고,
백척간두의 위태로움에서 더이상 견딜 수 없기에 거리에 서시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이 글에는 주어가 없다는 점 고려하십시오.
쥐마왕도 주어 없다는 정당성으로 대구빡이 됐는데
평범한 민초에게도 그 정당성쯤이야 당근 빠따 아니겠습니까?
12월 31일은 저녁 10시부터 차량 통행을 금지한다 합니다.
허지만 한 8시 30분쯤부터는 인파로 사실상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울 거라 봅니다.
아 글고, 오세훈이하고 서울시경 청장 놈께서 제야의 통곡소리를 울리러
친히 납신다 합니다.
쥐마왕은 쥐구멍에 숨어 있겠지요.
2008년과 2009년의 사이
12월 31일 7시 보신각(종각)에서 촛불로 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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