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12월26일 오후 11시께 실신한 채로 병원 응급실에 후송됐다. 연말연시를 병원 입원실에서 보낸 이효리는 연말 시상식을 TV로 보면서 새해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는 입원 8일째인 2일 오후 퇴원할 예정이다.
한 측근은 "거의 정상적인 몸을 회복했고 2일 오후 퇴원할 예정이다. 당분간은 스케줄이 없고 1월12일 '패밀리가 떴다'를 시작으로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효리는 첫 단독 콘서트 준비차 약 60일간의 하드 트레이닝을 진행했던 데다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식사를 거르며 6-7kg을 감량, 콘서트 전 이미 피로 누적 및 심한 감기 몸살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뒤 바로 탈진 상태를 보였으나 휴식을 취하면 나을 것으로 생각하고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 연말 시상식에서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함께 할 퍼포먼스 등을 준비해 왔으나 결국 다시 실신한 채로 병원에서 연말연시를 맞았다.
이효리는 "콘서트에 이어 연말 시상식 등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고 속상하다"며 "하루 빨리 완쾌해 건강한 모습으로 SBS '패밀리가 떴다'를 비롯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찾아 뵙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