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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Of November

신희성 |2009.01.12 23:56
조회 109 |추천 0



11월의 음악들.

 

이 달은 강의자료 청취 관계로 그닥 깊이 음악을 듣지 못한 한 달이다.

 

더불어,

 

내가 무엇을 했는지도 알 수 없는 한 달이기도 하고.

 

 

 

 

 

요조 - Traveler (2008)

★★★☆

 

 요조가 길고 긴 시간끝에 '따지고 보면' 본인의 실질적인 데뷔앨범을 드디어 내놓았다. 올해 홍대 모던계열에서 가장 성공한 뮤지션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요조의 이번 데뷔앨범은 가장 중점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요조'라고 할 수 있겠다. 그녀의 송라이팅 능력에 굳이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6점'정도 주고 싶다. '보컬리스트'로서의 요조에 비해서는 그녀의 작곡 능력이 상대적으로 따라가 주지 못 한 듯한 느낌, 그리고 곡이 약간 일관적이라는 면도 감점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그래도 난 요조가 좋다~ 하악하악~

 정리하면, 그녀의 명성에 비해 2%부족한 그녀의 데뷔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다. '소규모아카시아밴드'와 함께 냈던 앨범에 비해 너무 '이쁜티'나는 그녀의 보컬링도 조금 실망스러울 지도...


곡 정보  모닝 스타 (Album Ver.) - 요조

 

 

 

캐스커 - Skylab (2005)

★★★★

 

 저번달에는 3집을 들었고, 이번달에는 2집을 들었다. 그들의 소개는 저번달에 소개했으니 생략하고, 앨범의 느낌만 얘기하자면, 3집보다는 비교적 덜(?)우울한 느낌이었다. 딱히 우울한 노래는 없었고 3집보다는 보컬인 융진의 비중이 더 적은듯해 보였다. 융진이 시간이 지날 수록 캐스커의 비중이 점점 커졌다고 해석할 수 도 있겠다.(아무래도 이준오의 원맨밴드로서 출발이었기 때문일지도...)

'고양이와 나' '7월의 이파네마소녀' '어느날part1.'등이 좋았다.  이달의 국내앨범


곡 정보  7월의 이파네마소녀 - 캐스커

 

 

 

 

애덤즈 애플 - One Fine Day (2007)

★★☆

 

 이 앨범은 저번달에 들었던 1집이 좋아 2집을 듣게 된 케이스 인데, 왠지 '원편보다 나은 속편없다'는 영화계의 격언이 떠오를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듀오맴버에서 한명이 사정상 참여를 하지 못해, 김용은 만이 음악을 만들었다. 그래서 전 곡이 다 연주곡이다. 1집에서의 낮은 목소리의 매력이 빠져있으니 이 앨범은 2집이라기 보단 그냥 소품집 같다는 느낌...아마 대중적인 성공을 얻지 못해 이대로 해체가 된 듯 해 보인다. 연주곡들도 영화음악삘 나는 곡들이 많이 있는데 그래도 괜찮은 곡들도 몇몇 있다. 밑의 곡 처럼...


곡 정보  기찻길 (Railroad) - AdamZ ApplE

 

 

 

 

Avalon - Labyrinth (2008)

★★★

 

 Harvard출신의 천재 뮤지션 '코타니 요스케'가 Harvard 해체 후, 결성한 밴드. 이번 GMF2008 첫날에 출연했으며, 같이 갔던 모 선배님께서, 인상깊게 봤다고 한다. 나도 멀찌감치 보았는데, 다들 기생오라비같이 생겼던데...-_-;; 음악얘기로 들어와서, 이들은 클럽뮤직을 한다. 그래서 인지 전체 곡들이 대부분 이어져있는데, 전체적인 앨범 구성이 하나의 커다란 곡을 완성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앨범타이틀명인 'Labyrinth'는 기억하기로 '미로'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아닐 수도 있다.

 클럽뮤직을 좋아하신다면 '매우' 추천하는 앨범이다.


곡 정보  Evil Loves Devil - AVALON

 

 

 

부활 - 사랑 (2006)

★★

 

 이제 김태원옹의 명성은 떨어진 것인가...예전 3집때의 부활을 너무 좋아해서, 오랜만에 부활의 음악을 들어볼까 해서 최근 앨범을 들어봤는데...실망 스러웠다. 가장 최근에 이승철과 함께한 추억을 잊지 못한 듯한 대중적 코드의 음악들...나는 태원옹의 음울한 음악들을 더 좋아하는데...몇 번 듣지도 않고 일찍 접은 앨범.


곡 정보  1971 여름 - 부활

 

 

 

Oasis - Dig Out Your Soul (2008)

★★★☆

 

 Oasis의 최신앨범. Oasis는 다 알거라고 생각하니 그들에 대한 설명은 패스...이번에 나온 앨범은 예전의 전성기가 느껴지는 듯 한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엔 ROCK을 별로 듣지 않아서,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은 앨범은 장르 불문하고 좋은 앨범이라고 느껴지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이 앨범을 들으며 떠올랐다. 이달의 해외앨범

 

곡 정보  The Shock Of The Lightning - Oasis

 

 

 

 

 남과 여...그리고 이야기 #1,#2 (2008)

★★★

 

 민트페이퍼의 '강아지,고양이 이야기'에 이은 2번째 음악 프로젝트, 모던계의 인디밴드들이 프로젝트 형식으로 모여서 남성과 여성 아티스트가 힘을 모아 곡을 내는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3까지 나왔다. 1,2에는 이한철, Apls, 요조, 세렝게티, 연진, 박새별 등등이 참여했다. 나중에 한꺼번에 나오면 들어야지...근데 왜 글씨가 계속 굵게 써지는거냐-_-;;

 

곡 정보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 이한철, 박새별

 

 

 

애플스 - Sexualmetro (2007)

★★★

 

 일본에 Avalon 이 있다면 우리나라엔 Apls가 있다? 이들도 클럽뮤직을 하는데 여성보컬을 입혀서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난다. 더 경쾌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앞에 했던 이야기는 농담-_-; 이들도 일레트로닉뮤직을 하는데, 최근에 2집을 냈다. 근데 여성맴버들이 아주 그냥...ㅎㄷㄷ...남자분들은 꼭 뮤직비디오를 보시길...(점점 변태가 되어가는 듯한;;)

 

곡 정보  링고 링고 - apls

 

 

 

소히 - 앵두 (2006)

★★★

 

 '탱탱 탱구리 탱탱~ 앵두가 잘 익었네~♪' 소히다. '소희(원더걸스)'가 아니다.-_-; 포크뮤직을 하는 싱어송 라이터로 추정되나, 구체적으로 소히양(누나일수도;;)에 대해 알아본적이 없으므로, 뮤지션 소개는 여기까지;;(한 것 도 없는데) 노래들은 전반적으로 밝고 희망차다. 멜로디라인도 귀에 착 달라붙게 잘 만들었고. '앵두'라는 노래, 개인적으로 꼭 들어보시길. 계속 귓가에 맴돈다. 특별히 추천곡 두 곡을 링크한다.

 

곡 정보  앵두 - 소히
곡 정보  사람의 맘을 사로잡는 방법 - 소히

 

 

 이 달의 음악들은 전체적으로 좀 빈약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인지 12월은 더 음악에 굶주린 듯 한 느낌이다.

 나중에 연말결산도 할 생각인데...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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