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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황경신

문을미 |2009.01.23 01:29
조회 78 |추천 0
기억은 공기중의 습도와 일조량과 바람의 속도를 프레임 속에 넣고,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당신과 나의 기억을 가두어버리지.

함께했던 사람들은 사라져버리고,
풍경은 늘 그자리에 남는거야.

가장 마지막까지,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을 하고.


황경신 /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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