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날 고향집에 내려 갔다가 새벽차를 타고 오니
서울역 새벽 3시에 도착ㅜ
이리저리 방황 하다가
서울역 3층 ktx 오픈 콘서트홀 에 있는 덮개로
덮혀있는 피아노를 열었다.
원래 피아노를 새벽에 연주 하면 안되어서
관리인들이 야단 칠 까봐 조마 조마 했었는데,
다행히도 관리인들도 감사히 피아노 연주 잘 들어주고^^
새벽 고요한 서울역에서
잔잔히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지니 너무 좋았습니다.
주무시고 계시던 노숙자분들이 자다가 피아노 소리를 듣고
몰려와서 들었구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