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키장에서 피부미인되기
매서운 바람이 부는 스키 리조트와 야외 온천을 즐기는 워터 파크는 피부가 좋아하지 않는 장소. 그곳에서도 예뻐지는 법이 있다. 겨울 바람에서 피부 지키는 노하우.
Before care - 스키 타기 전
운동 전 근육 스트레칭을 하듯 스키 타기 전, 얼굴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세안 후 화장수로 피부를 정리한 다음, 마사지 오일과 크림을 충분히 발라 마사지한 뒤 따뜻한 타월로 닦아낸다. 단, 피부를 보호하겠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지나치게 많이 바르면 채 흡수되지 못한 여분의 제품이 추운 바깥 공기와 만나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적당하게 바를 것. 자외선차단제를 자주 덧발라야 하므로 밀리는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따뜻한 것처럼 보디 역시 오일과 크림을 겹으로 바르면 건조를 최소화할 수 있다.
스키 마니아 추천! 스키장 갈 때 준비물
1 립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제품을 선택할 것. 입술은 물론 눈가와 볼, 손 등 건조해진 부위에 임시방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민영(뷰티 에디터)
2 핫팩 얼굴이 얼얼해지면 머플러를 덧댄 상태에서 핫팩을 대고 얼굴의 지압점을 꾹꾹 누르면 피부 컨디션이 좋아진다. 오지현(패션 스타일리스트)
3 보디 자외선차단제 손은 장갑을 끼지만 목덜미는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보습 효과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함께 지닌 보디로션을 선택할 것. 생강, 라벤더 등 체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도 좋다. 윤지혜(뷰티 모델)
4 자외선차단제 스키를 타다 보면 땀과 물에 자외선차단제가 지워지기 일쑤. 워터프루프 타입을 고른다. 양시환(스키 강사)
5 멀티 메이크업 제품 하나만 바르는 멀티 제품을 활용해야 화장이 밀리지 않는다. 최정은(메이크업 아티스트)
After care - 스키 탄 후
겨울바람이 부는 실외에서 일정 시간 머물면 피부의 각질이 허옇게 일어나면서 피부가 땅기기도 한다. 각질은 자외선과 공해, 열기, 추위 등 물리적 자극에서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자체 수분을 유지해주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 허옇게 일어나는 것은 각질이 탈락된 것인데, 피부막이 다시 생성될 수 있도록 자극 없는 스크럽제로 탈락된 각질을 제거하고 에센스나 영양 크림으로 피붓결을 재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열기가 느껴지면 간단하게 물로 세안한 후 냉장고에 넣어 차가워진 화장수나 미스트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팩을 하거나 시트 타입 마스크로 피부를 진정한다. 이때 고농축 영양 제품을 바르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갈 것.
피부과 전문의에게 물었다! 효과 만점 애프터케어 노하우
1 각질 케어는 금물! 예민해진 피부에 스크럽은 절대 금물. 자연스럽게 각질을 탈락시키는 필링이나 솜에 스킨을 묻혀 닦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피부를 보호하는 천연 보호막과 유사한 구조의 유수분 막을 형성할 수 있도록 수분이 풍부한 피부 유연 크림을 바른다.
2 일주일 동안은 저자극 클렌징 클렌징할 때 바셀린을 활용해보자. 클렌징 폼으로 자극 없이 화장을 지운 뒤 바셀린 크림을 한 번 더 발라 노폐물을 완벽히 지울 것.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하는 효과가 있다. 클렌징은 로션이나 크림 타입보다 가루나 폼, 오일 등 피부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할 것.
3 수딩 케어, 스팀 타월은 필수 얼굴에 팩이나 수분 크림을 바르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차가워진다. 이때 따뜻한 타월을 이용해 피부 속 수분을 안정화하는 것이 좋다. 수분 크림으로 피붓결을 정돈한 뒤 가제를 대고 위에 스팀 타월을 올린다.
자료제공_우먼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