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우리가 우파와 좌파를 이야기할때, 우파적인 사람들은
시대에 대세를 따르면서 거기에 맞추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라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 틀안에서 해결책과 절충안을 찾는다.
그리고 좌파적인 사람들은 그 시대에 잘못되었다 생각하는
점에대해서 반대를 하며 그 시대만이 아닌 그 시대를 뛰어넘은
가치를 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가끔 불경한
생각을 가졌다고 배척당하곤 한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좌'에 가까운 사람인데
그것은 나의 정신적 멘토 세사람을 통해 여실히 들어난다.
제 1의 멘토 크리슈나무르티,
인도사람이며 내가 생각하는 20세기 최고의 철학자이다.
제 2의 멘토 카를 마르크스,
독일사람이며 20세기 최고의 이단경제철학자이다.
내가 생각하는 20세기 가장 불운한 사상가이다.
제 3의 멘토 법정스님,
한국사람이며 내가생각하는 우리나라 제 1의 종교인이다.
모두가 이 시대의 대세를 거스르는 사람들이다.
크리슈나무르티는 모든 종교적 색안경을 부정하며 자신의 느낌,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 볼것과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을 객관적이고 본질적으로 관찰하고 파악할것을 요구한다.
다른 종교에서 본다면 그는 찢어죽여도 시원찮을 이단중의 이단이다.-그의 책을 읽어본다면 내가 왜 이런말을 했는지 알것이다-
또한 마르크스는 시대의 대세인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이론을 펼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우리가 그렇게 신봉하는 자본주의는 정반합의 원리에 의해 `결국 사라지고말 차원낮은' 경제체제이다.
당연히 자본주의가 완전한 대세인 지난시대는 물론 지금까지도 이단으로 몰리고 있는 사람이다.
-사실 하지만 거기엔 그의 이론을 정치적으로 악용한 몇몇 세계의 정치가들의 잘못이크다-
법정스님을 보자, 그분의 경이로운, 거의 신의경지에 오른 고요함과 정숙, 공존과 무소유의 의지는 끝없는 욕심을 가진 인간의 본성과그리고 자본주의와 정면으로 대립되어있다.
이렇듯 나는 하는 생각도 공감하는 사상도 모두 '좌'스러운 사람이다. 그런데 무엇이 잘못되었나? 그렇다고 나를 빨갱이로 몰아갈텐가?
여러분도 알다시피 이 세상에는 자본주의 폐단을 비롯한 여러가지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한다해서 그것을 바꾸려 한다고
해서 그런 사람들을 무조건 불경하다고 몰아갈텐가?
그동안 '좌'스러운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사회의 주도권을 쥔사람들에 의해 '불경하다'며 매도되고 배척되고 제거되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가졌을뿐, '불경'하지 않다.
다만 주도권을 가진자들이 자신들의 위치를 뺏길까봐 두려워
단지 그들을 '불경'하다고 몰아간다.
주도권을 쥔사람들은 가끔 비밀스럽고 부정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위치를 유지하는데, 더 많이 곪아 있고 썩어있는 집단일수록,
자신들이 뒤에 감춘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 혹은 자신들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더욱 강하게 탄압하고 제거한다.
이승만, 전두환 시절, 많은 사람이 국민을 보호해야할
정부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은 그만큼 그 시대 지배층이
썩어 곪았었다는 반증이다. 그 아주 좋은 예라고 하겠다.
특히 우리나라에선 '좌파'='불경'이라는 말이 아직도 통용이되는데 나는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
유럽의 나라에선 '우'와 '좌'가 공존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왜 그것이 안될까? 그것이 유럽과 우리나라와의 차이겠지만 왜 하필 우리만 이럴까?
내 생각엔 여기엔 두가지 이유가 있다.
한가지는 공산주의국가인 북한과의 대립과 그로인해 아직도 전해져내려오는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이다.
-'좌'를 무조건 '공산주의자' 로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각역시 참 이상한 점이긴하다.
두번째는 욕심에 눈이먼 지난날의 정치인들과 그들과 공생, 기생하고있는 일부 언론매체들의 국민쇄뇌때문이다.
가엾은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서민들 빈곤층들이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 그 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쇄뇌당한 그런 사상을 가지고 썩어빠진 정치인과 일부언론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안타까울뿐이다.
그들이 쇄뇌당했음을 입증하는 증거가 그들이 아직도 '빨갱이'란 단어를 쓴다는것이다.
우파와 좌파 어느쪽도 잘못되지 않았다. 양측의 대립과 충돌과 혹은 토론과 양보등에 의한 절충을 통해 사회는 발전한다.
그리고 한마디만 더하자..
나는 이명박정부에 대해서 정말 '강'하게 반대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인데, 내가 이명박 정부를 반대하는 이유는 내가 좌파고 그사람이 우파여서가 아니다.
그럼왜냐고?
그들은 그저 자신의 이익밖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야수들의 모임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우리나라의 우파도 아니며 정치인들도 아니다.
그리고 나는 이명박씨의 국적에 강한 의문을 제기한다.
내가 전에 말했을 것이다. 더 많이 썩고 곪은 집단일수록 그들의 진실을 캐려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들을 심하게 탄압한다고.
그들이 지금 현존하는 아주 보기 좋은 예다.
그들은 지금 잃어버린 십년을 되찾자며 자기들 이익챙겨먹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그러려니 경제정책에는 일관성, 비전이 전혀없고,
오로지 밀어붙이기식 졸속행정, 법을 악용한 서민착취, 여론탄압과 언론장악, 역사왜곡 만을 일삼을 수밖에...
이건 지금 누가봐도 잘못되었고, 국민으로선 반대해야 마땅한 상황이다...
그들은 지금 정말 크게 '한껀' 해먹기위해 기를 쓰고있다. 나는 그들이 한탕해먹기 전에 내려오는걸보고싶지만-이미많이 해먹었겠지만- 그게 아니어도 좋다.
언젠가 국민들앞에서 심판을 받기만을 간절히 바랄뿐이다.
죄를 진자 벌을 받는다. 나는 별로 법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는 이것이 맞는 말이기를 간절히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