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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병명은 대체 뭘까요?

소심씨 |2006.08.16 13:40
조회 190 |추천 0

진짜 제 성격상 문제가 있는건가요?

답답하고 미치겠어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올해 22살로 나름대로 명랑하다고 생각되는 성격의 처차입니다.

but 그러나~

 

 

이놈의 A형이라는 혈액형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저는 정말 제가 누군가에게 라이크라는 감정을 느끼는 동시에

완전 소심해져버린답니다.

정말 안그래야지 편하게 대해야지, 원래처럼 지내야지 이러는데도

마음만 그렇게 먹어질뿐 절대... 왕소심의 극치를 달린답니다.

평소 성격과 180도 달라져 버리는... 친구들까지 야 너 왜그래~ 할정도로...

 

정말 돌겠는거는 매력없는 여자로 전락해버린다는거죠

머 소심하게 행동해도 그렇게 철철넘치는 매력도 아닌데 ㅠ

그놈의 매력이 더더 없어지고, 완전 무슨 막대기같은 여자가 되어버린다는거죠

남자들 그런여자 싫어하잖아요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매력이 철철넘쳐서 콸콸 쏟아져도 모자를 판데 ㅠ

 

 

꼭 좋은감정이 생기기 시작하면 한없이 조심해지고 내가 이렇게 말하면

이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저렇게 하면 어쩔까, 조심조심... 혼자 오만 상상 다하고,

그런답니다. 그래서 놓친 사람도 제 얼마 안살은 인생에서 여럿...

 

제 성격 자체가 원래 이런거는 또 아닌것같아요,

그냥 친하게 지내는 친구 남자애들이랑은 장난도 잘치고 오랜 생각 안하고

그냥 하고 싶은말 다 하고 그래서 솔직하단 소리도 듣고,

고민도 잘 들어주고, 그러니까 거리낌이 없다고나 할까

그래서 그게 맘에 든다고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여럿 봤습니다.

 

이런부분을 그렇게 좋게 봐주는 사람이 많은데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도 이런 성격이

술술 나왔음 얼마나 좋겠어요??

완전 얼어버린다니까요... 말 한마디 시키기도 어렵고,

문자 하나 보낼라고 해도, 오만구실 다 생각해가면서 몇십번 고민 하다가...

핸드폰 부실뻔한적도 있고 ㅠㅠ 너무 바보 같자나요... 편하게 생각해버림 되는건데,

왜 전 안되는가 하고요 ㅠ

 

 

그리고 좋은감정이 이어져서 사귀어도 문제는 발생

사귀는 남자친구랑도 거리감 느껴지고 어렵고

애교도 없다는 이유로 너무 딱딱하다는 이유로 서로 힘들다가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버리고, 그리고 않좋은 감정만 가지고 헤어지고

그러길 여러번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좋아하는 사람앞에서 소심해지는 병?! 을 고칠수 있을까요

 

예전에 사귀던 분 ㅠ 저 정말 좋아했었더랬는데,

자기한테 너무 감정이 없는거 같다면서... 헤어지자고

상처만 있는데로 받고....

 

 

진짜 여자애들한테, 친구 남자애들 한테는 애교가 너무 흘른다고 -,- 자제좀 하라고

욕도 많이 먹고 그러는데 ㅠㅠ 그거에 반만가도 얼마나 좋을련지

 

제가 누군가에게 너무 환상을 가지고 이리저리 제면서 제안에서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건가요?

휴..................

 

 

오랜만에 진심으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났는데요,

그분께도 저의 이 성향이 그대로 나오고 있다는 거죠,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그분도 그렇게 살가운 성격과, 활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분이 아니라서

제가 용기를 갖어가지고 말트는데는 성공했지만, 이주째 제자리 걸음이랍니다.

 

그분은 저 화난줄알아요, 표정이 뚱하고 그렇다고요

그거 진짜 저 화난거 아니고 ㅠ 마땅히 지을표정없고 부끄럽고 민망해서 그런건데,

그리고 진짜 자연스러운게 좋은거잖아요

이것저것 재어가면서 말하고, 저를 포장하는거 같아요, 정말 이런 성격 아닌데,

나중에 잘 되어가지고 진짜 제 성격 나오면 진짜 굉장히 실망할수도 있는부분인데,

 

진짜 친하던 친구에서도 좋아지는 감정만 생기면

모르던 사람처럼 조심스럽게 대하니... 이를 어쩜좋냐구요~

 

 

암튼 제 인생 최대의 고비에요~~

악플도 다 감수할께요~ 조언좀 해주세여 ㅠㅠ

 

어쩌면 이 병아닌 병을 고칠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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