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발자국
일직선이 아닌 곡선을 그리며 걸은 발자국
뒤에 따라오는 한 곳만 바라본채 달려온 듯한
또 하나의 일직선의 발자국
소리내어 불러본다
그녀가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이 장면을 내 기억에 담기 위해 멍하니 쳐다만 본다
왜 흑백장면으로 기억이 되는지...
다가가 웃기만 하는 그녀에게 뭔가 말을 하기 위해 입을 연다.
무슨 말이라도 좋다
어떠한 변명이라도 좋다
힘들었던 내 자신에 대한 투정도 좋다
내 마음속의 소리 없는 말들
Alwayt With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