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싸웠습니다...
저 25 ,여친 22...전 직장인이고 여친 대학휴학중으로 지금 나레이터모델 알바뛰고 있어요..
작년에 만났는데요...헬쓰클럽에서...눈에 확 띄더라구요...완벽한 몸매,백옥같은 피부,작고
이쁜얼굴(눈이 얼굴의 반)..글구 청순하게 생겼지요..몸매는 글래머고...보통 남자들이 생각하는
완벽한 외모의 여성이지요...
저랑 사귀면서...(저나 여친이나 자유분방한 편) 저도 사귀던 여자들 정리했고 여친도 알던 남친들(관계가 좀 있는)은 다 정리했는데...알고보니 (최근에) 그게 아니더군요...
저랑 영화보고 수영장가고 주말내내 붙어살고..(3번정도는 섹스하지요..완전 뼈와 살이 타는밤)..
근데 그걸로는 부족했나 봅니다...저에게 지대로 딱 걸렸어요...그저께...
그녀집(원룸)에서 ...그녀가 샤워하는 사이...가방을 슬쩍봤는데...영화티켓(저랑 안본것들)몇개,
남자 전화번호가 잔뜩적힌 조그만 수첩...그리고 결정적으로 콘돔, 가그린 (알고보니 사용용도가
있더라구요)발견...
모른척하고 일을 치뤘습니다...그런다음 집앞에서 술한잔 마시면서 물어봤습니다...처음엔 화내더군요..왜 남의 가방뒤지냐구(내가 남인가?)...술이 좀 들어간후 다그쳐 물어보니 ...어이없는 대답..
" 그동안 너의 집착과 간섭에 질렸어...사실 지겨웠어...너랑 섹스하는것도 재미없구"
" 근데 왜 말 안했어? "
" 너 상처받을까바" (지대로 상처받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9개월동안 평일저녁에 만나면 밥먹구 술먹구 그녀집가서 샤워하고..섹스하고
주말엔 어디 가거나(기껏해야 양평,헤이리등등)영화보구 술먹구 샤워하고 섹스하고..
거의 똑같은(루틴한)코스를 지속적으로 반복했지요..솔직히 저도 약간 지겨운 감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지겹지는 않았습니다..그녀의 나에대한 사랑을 의심해본적이 없으며..그녀의 아름다운
몸이 반응하는걸 보면 ..온몸이 항상 부르르 떨렸으니까요..
" 니가 실망할까바 항상 흥분한척 했어..빨리 사정하라구..그리고 너 테크닉도 정력도 별로잖아
25분을 넘긴적도 없잖아..시간이 짧으면 테크닉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술이 들어가니 별소리 다하더군요..아주 솔직하게..
그래서 가끔 다른 남자들(죄다 제가 아는 남자들 -여친의 옛 관계남들)과 만나서(나보고는 친구들
만난다구 하구선) 놀다가 섹스하고 그랬답니다.
1. 예전에 PC방에서 알게된 남자...섹스의 왕이었답니다..물건도 크고 기술도 다양하고..한시간 이상씩
흥분의 극치를 느끼게 해줬다나요..그런식으로 밤새 3~4번 했답니다..이 넘과는 2개월정도 사귀다
가 헤어졌는데(남자가 일때메 전주로 가서)..얼마전 이모네 간다고 전주간다더니..가서 이놈과 2박
3일 내내 뒹굴다 왔답니다..
2. 인터넷 게임하다 알게된넘(로한인가 뭐라나)...이 넘이 밤에(저랑 있을때)전화가 자주오길래
제가 " 그넘한테 밤에 전화하지 말라구 해!!"라고 말해서 알았다구 걍 넷상친구라고 얼굴도 모른다고
걱정말라던 그녀가 기어이 만나서 잔 모양입니다...(왠지 전화할때 말투가 젖어있더라구요.)해보니
섹스실력은 그저 그랬답니다...어이상실
3. 예전 헬스클럽 강사넘(나도 아주 잘 아는 넘) - 내가 여친 사귀기 전 엄청 들이대던 넘인데...
저랑 사귀는 중에도 가끔 연락왔나 봅니다...(엄청난 근육맨이죠...얼굴은 촌티)...했답니다..
저 야근하던 날 만나서...근육만 좋지 물건은 형편없더랍니다...
4. 친한 대학친구 - 저도 아주 잘알죠..술도 몇번 마셨고..여친과 속된말로 부랄친구같이 친한 남자친구였는데(지들 말로)..그넘여친과 사귀다 헤어진날..우리여친이 위로해준답시고 만나서 술마시고 같이
울다가...걍 해버렸답니다...걍 친구로 봤는데 섹스능력은 대단하다더군요..근데 친구관계를 훼손할까바 그냥 한번으로 끝냈답니다..
5. 내가 모르는 남자..- 40대의 나레이터 모델 에이젼시 사장...
한달 전쯤인가 제가 저녁에 여친집에 간다는데(늦게 끝났지만 보구싶어서) 피곤하다면 극구 오지
말라더군요..그날 그 사장님이 집에 바래다준다며 가서..근처에서 술몇잔하고 모텔가서 잤답니다.
중년남자의 포근함과 노숙한 테크닉에 마음이 흔들렸다는군요...
다 소설같다구 느끼는 분들이 계시겠지만...놀라운건 다 그녀입에서 나온 진실입니다...
콘돔은 혹 임신할까바(나랑은 콘돔사용안하거든요)갖고 다녔는데 쓴적 없답니다..
가그린은 ...남자들 거기..애무할때 찝찝해서 사용했답니다..나한텐 거의 해주지도 않던게..
결론적으로 그러더군요..." 나 너 지겹고 질리고 섹스도 재미없어..근데 널 사랑해..정신적으로"
그러면서 " 니 처분에 맡길게...하고싶은데로 해" 그러더군요..."어떻게 니가 나한테 이럴수있니"
하니까 "오빠도 억울하면 딴 여자만나서...즐겨.뭐라고 안할테니까...그리고 나 원래 이런애야..
나 원래 이런앤데...어쩌라구??????? " 이러는 겁니다..
너무 당당하고 어이없이 나오니까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그날 소주 3병이나 마시고 집으로 오면서 엄청 울었습니다.
출근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