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톡중에서 남동생에 대한글 두개를 봤습니다ㅋㅋㅋ
첫번째는 뒤통수 ~
두번째는 보이지않는 테트리스 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몇년전 남동생에게 친 장난이 생각나 이렇게 몇자 끄적여보아요 ~ ㅋㄷ
제동생이 초 3,제가 초 6 시절 이었을때입니다 , <지금은 전 고 2 .제 동생 중 2>
한참 이불위에 굴러다니며 진실게임을 보다가 < 그때는 이경실 아줌마랑 딴 아줌마 나올때 ~>
문득 이불이 이상한걸 느껴 밑을 봤는데
이불에 조그마한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
첨에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ㅡ 아 ~ 이불이 뚫려있구나 ~ 난중에 말씀드려야지 하면서 ~
근데 그 구멍틈새로 어쩌다 손가락이 반쯤 들어갔는데 ㅡ 보니까 손가락이 반쯤 잘린것 같았습니다 ,ㅡ ㅡ 덜덜덜 ~ ㅋㄷㅋㄷ < 이해 하시겠죠 ?ㅋㅋㅋㅋㅋ >
야 ~ 이거 잘만 활용하면 재미있겠는걸 하는 생각이 초딩의 머릿속을 스쳐갔습니다ㅋㅋㅋㅋㅋㅋ
마침 동생이 화장실에서 심사숙고하는 중이였겠다 ~ 타이밍이 딱 맞은거죠 ~ ![]()
전 놀라운 스피드를 발휘해 냉장고에서 싱싱한토마토가 15개나 들어간 빨~간 케첩을 꺼내들었죠 ~
흐흐흐흐 ~ +. + ~
그리곤 이불구멍에 중간 손가락을 반 찔러넣고 손가락주변에 케첩을 막 무쳤죠 ~
그리고 연필과 커터칼도 ,,,준비했습니다 ~ㅋㅋ
준비완료 ~ 전 젖먹던 힘다해 미친듯이
꺄 ~!!!!!!!!!!!!!!!!!!!!!!!!!!!!!!!!!!!!!!!!!!!!!!!!!!!!!!!!!!!!!!!!! 손가락이 잘렸어 ~
라고 외쳤습니다 , 제 동생 그순간 화장실에서 뛰쳐 나오더군요 < x은 닦았니 ? ㅡ ㅡ? ㅋㄷ >
제 동생 왈
" 왜 ! 왜 ! 왜 ! 머 ! 머 ! 무슨일 있는데 !!! "
저 왈 < 얼굴은 최대한 안보이게 ㅡ 손가락때문에 조금 튀어나온 이불을 딴손으로 가리며 >
" 흑 ~ ㅜ 연필 깍다가 손가락 잘렸어 ㅜ
< 저도 참 ㅡ 지금생각하보니 말도 안되는 구라를 ㅡ >
제 동생 왈
"<그 구라를 믿음 ㅡ ㅡ ;; ㅋ> 왁 ! 어떡해 !! 이거 피가 ? <케첩을 보고 ㅋㅋ> 119에 신고해야지 !!! "
신고 정신이 투철했던 동생은 119에 신고할려고 전화기를 들더라고요 ,,ㅡ ㅡ ;;
순간 ㅡ ㅡ 119아저씨가 와서 허위신고로 경찰서에 잡아넣으면 어떡하나 싶어서
이불에서 손가락을 빼 손가락에 뭍은 케첩을 빨아먹으며 " 헤헤 ㅡ 구란데 ㅡ ㅋㄷ
"
라고 말하고 완전 줄행낭을 쳤습니다 ~
근데 제 동생이 안 잡으러 오길래 다시 가보니 ,전화수화기를 들고 뻥져있더라구요 ~
그때 표정은 정말이지 잊을 수가 없답니다 ㅡ ㅋㄷ
그래서 미안하다 사과하러 갔다가 ㅡ 디지게 쳐맞았습니다 ㅡ ㅠ 고놈도 연기였어 ㅡ 짜식
그외에도 불러놓고 장롱에 숨었다가 가까이오면 파로마외치기 <아시죠 ? ㅋㄷ >
놀이터 모래위에 대짜로 엎어져서 미끄럼틀에서 떨어진척하기 등등
진짜 많이 괴롭혔는데 ㅡ
요즘에는 장난도 안 먹히고 그런 장난 쳤다가는 뼈도 못추리게 생겼습니다 ~ ㅠ ㅋㄷ ![]()
저번에 한번 손가락 잘린 이야기했는데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났는지 ㅡ 표정을 싹 굳히며 " 닌 내가 지금 갔았으면 디져써 ~
" 이러더군요 ~ ㄷㄷㄷ
짜식 ~ 훗 +. +
그래도 가끔 ~제가 돈 궁하면 빌려주고 갚으란 말도 안하고
심부름도 잘하고
엄마한테 맞을때 인간방패도 되주는 제동생 ~ ㅋㄷ
정말 착한거 맞죠 ??????????? 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