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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들린 엄마

저녁노을 |2006.08.16 22:25
조회 2,165 |추천 0

반응이 좋은것같아..

가장 무서웠던때를 떠올리며..

지금은 아주 건강하신 엄마이야기를 하려합니다..

그리고 제글에 댓글남겨주신분들 정말 감사하구여~

읽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꾸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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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방문을 열려고 했던 사건이후로..

많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미친놈이 칼을 들고 동네를 휘젓고 다니질 않나..

하필이면 그 미친놈이 내방옥상에 올라가서 아빠가

총까지 들고 그놈 내려오라고 협박하질않나..정말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정말 무서웠던 적은..

저희 엄마가 귀신에 들렸을때입니다..

 

현모양처감이셨던 저희 엄마는 단아한 외모에

음식솜씨가 훌륭하셔서 손님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져~(저희엄마가

식당을 마니 하셨었거든여..중국집..통닭집..삼겹살집 등등)

 

그러던 어느날...

아빠는 해외로 출장을 가셨고..

언니는 한참 사춘기였을때라 나쁜친구들과 어울려다녀서..

외박을 자주했었고..

엄마와 저만 단둘이 남았있었을때였습니다..

혼자자기 무서워서 엄마방에서 자기로 하고..

한참 꿈나라에 가있었을때였습니다.............................

 

"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안돼!!!!!거긴안돼!!!!!죽일려면날죽여!!우리딸만은안돼!!!!!!!!!"

"꺄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무서웠습니다..강도가 들었구나..했습니다..

화장실에서 퍼지는 엄마의 비명소리.....

저는 중1때였던지라..너무나 무서워서

이불을 뒤집어쓰고..그소리가 나지않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때능 너무나 소심했기에..지금은 안그래연..함만 바주세연..ㅠㅁㅠ)

한시간후..

"덜컹"

나 : "엄마............."

엄마 : "응??왜 안자고있어"

나 : "안다쳐써??......."

엄마 : "왜다쳐??"

나 : "비명질렀자나....."

엄마 : "아..고모부 온거여써"

나 : "이새벽에 고모부가 와??"

엄마 : "응~엄마랑 한시간동안 얘기하구 가셨어^ㅡ^어여자"

나 "응........................"

 

그 다음날..학교가 끝나고..

동생들과 비석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남동생들이 이상하게

저를 많이 따르더라구여..)

그리고 저쪽 골목쪽에서 동네아주머니들의 수다소리가 들렸습니다..

 

"영희엄마..어제 얘기들었어??"

"무슨일있었어??"

"글쎄..xx네엄마가(저희엄마)새벽2시에

다리옆에있는 공원있지??거기서 한시간동안 얘기를 하고 있더래.."

"그시간에??아니 대체 누구랑 얘기를 하는데 그새벽에 나왔대??"

"그게........xx네엄마(저희엄마) 혼자뿐이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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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엄마는 머리에 수십방의 침을 맞으셨고..

비명을 지른다거나 누군가와 얘길 나눈다거나 하질 않으십니다...

그리고 세준2층집은 세준지 한달만에 식구들이 모두 아파

결국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버렸고..2층집복도창문에서 무덤이 보인다고..

안좋은 집이라고 소문이 나돌았었습니다...

그집에 대한 과거도 들었습니다...

우리가 이사오기전...그집에 정신이상자인 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아들이..자기 부모를 죽이고 지하실에다가 생매장을 시켰다는군여..

끔찍합니다..그런집에서 몇년간을 살았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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