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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ought I lost] H기타쿠스 - 운수 좋은 날(이문세)

최윤석 |2009.03.03 02:29
조회 6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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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닮은 Music:에  club.cyworld.com/musice

 

신촌유목음악살롱, '무지개를 닮은 Music:에'의 두번째 시공간이 열렸던 2009년 2월 7일 토요일.

신촌동 마을카페 체화당에서의 'I Thought I Lost' 공연 실황입니다 ^ㅁ^

 

이번엔 H 기타쿠스가 원로가수(?) 이문세의 '운수 좋은 날'을 커버했습니다.

가사 너무 재밌고 귀엽다는.,ㅋㅋㅋ

 

운수 좋은 날

 

이리 저리 꼬불꼬불 골목길을 따라 돌아

영희 집 대문 앞에 우뚝 섰다.
초인종을 눌러 볼까 편지 한 장을 써 놓고 갈까

아니면 확 돌아갈까
남자 체면에 그냥이야 갈 수는 없었지만

어디서 들리는 내 이름  이름
그 어디서 들리는가 자라목을 쑥 빼들고

두리 두리 두리번거렸다
바로 이내 뒤 옥상 위에서 영희가 나를 부르네

빨리 빨리 나오라고 손을 들어 불렀었지

영희는 빨리 나왔지
빨리 빨리 나온 건 좋았지만 바로 뒤를 쫓아서

호랑이 아버지가 나오셨네
어쩔 줄을 모르다가 정신을 차리고서

남자답게 인사 여쭸지
댁의 따님과 사랑하는 사이였는

사이라고 또박또박 말씀드렸지
영희 아버님 껄껄껄 웃으시며

잘 해 보라 말씀하셨네

나는 나는 너무 좋아 온 세상이 내 것 같았지

 

 

제공: 신음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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