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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의 인연

이환의 |2009.03.16 22:29
조회 119 |추천 0


"옷깃만 스쳐도 인연은 인연입니다.
윤회나 환생을 믿지 않더라도
소중하지 않은 인연은 없지요.
처음엔 사소하여 잘 알아보지 못할 뿐,
이 사소함이야말로 존재의 자궁 같은 것.
블랙홀이나 미로일 수도 있지만
바로 이곳에서 꽃이 피고 새가 웁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65억 분의 1의 확률로 만난 그대와의 인연,
그 얼마나 섬뜩할 정도로 소중한지요.


- 이원규의《지리산 편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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