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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님의 말씀 中

김유진 |2009.03.17 21:03
조회 513 |추천 0



섣부른 충고, 경솔한 판단, 자기 자랑, 가벼운 지껄임-

하루의 모든 말들이 내가 주워 온 돌들 앞에서

부끄러워진다.

 

며칠 전 안동에 갔다가 700년 되었다는

용계 은행나무 아래서 기념으로

몇개 주워 온 침묵의 돌들이,

 

밤마다 깊고 고요한 눈길로

나를 길들인다.

 

 

침묵으로 노래하라. 침묵으로 기도하라.

 

침묵으로 사랑하라고.

 

 

 

이해인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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