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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가든

김영원 |2009.04.24 16:04
조회 80 |추천 0


 

 

 

시즈에는 자신이 방과 침대와 함께 세리자와의 보이지 않는 손에

송두리째 꽉 움켜 쥐어진 듯한 느낌에 갑자기 숨이 탁 막혔다.

물론 그 숨막힘 속에는 현기증 비슷한 행복감도 언뜻언뜻 비쳤다.

안도와 불안이 절반씩 시즈에의 가슴을 찰랑찰랑 달콤하게 채운다.

아무튼 현재의 나는 몸과 마음 모두 이 사람의 여자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겨우 눈을 스르륵 감았다.

 

 

 

 

- 에쿠니 가오리, '홀리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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