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경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조건이나 환경 남자 하는 마음 씀씀이 다 좋았습니다.
그렇게 20여일 지나며 만나는 동안 말이 안 돼는게 너무 많아 의심을 하게 되었고 결국 직업, 사는 곳
아직까지 했던 말들 등 다 거짓 이었음을 알았습니다.
청담동에 살며 아버지가 샷시 공장을 크게 하시고 광고디자인을 하며 연봉이 4천 이라던 놈이 강동구에 무슨 젤 못 사는 동네에 살며 카드 만드세요~ 이런거 하다가 지금은 일도 없고 아버지는 당연히 공장하시는 분도 아니구요..
거기에 유부남에 아들이 하나 있다는 것에 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월급을 엄마가 관리 하냐는 둥 그게 나중에 우리 결혼해서 더 좋은거다~
일단 내 카드로 쓰고 나중에 말일되면 청구하라는 둥 60여일 동안 쓴 돈이 330 입니다. 제가 서명한것도 있고 그 놈이 서명한것도 있고요,, 제가 서명한게 거의 다죠.
카드를 재 발급 받는다며 카드 나올동안 교통카드 없어서 그러니 빌려달라고 해 며칠 빌려 줬습니다.
제 카드로 딴 사람을 만나며 허락없이 카드를 쓰길래 다시 받았습니다.
그 후 제가 화장실을 가거나 잠깐 자리를 비웠을때 제 카드를 몰래 빼가서 또 현금써비스를 받았습니다. 돈이 급해 잠깐 현금써비스 쓴다. 라는 메세지가 온 후 1분도 안 되서 현금써비스 사용내역이 떴습니다. 황당하죠!!제가 준것도 아니고 지가 나 몰래 빼가서 비밀번호 외워뒀다가 빼쓰다뇨.
그건 절도 아닙니까? 그런데 다음주에 집에 인사하러가자고 하는데 어떻게 도난신고를 하겠어요..
혼인빙자 사기에 절도까지... 물론 카드는 다시 받았고요.
거기다 돈 뽑을 떄 통장에 잔고까지 보며 자기 돈 인양 돈 얼마 남았자나? 그거 빼쓰고 나중에 줄께.
인출기 앞에서서 비밀번호까지 다 보는 둥 지금 생각하면 다 계획적으로 접근 한 거였습니다.
하다못해 저희 집 시세가지 알아보고 제가 지처럼 사는 곳도 속일꺼라 생각했는지 집에 들어가서 창문으로 빠이빠이 시키더군요.
거기다 재사분배를 딸 아들 차별하면 안 된다, 결혼하게 되면 일단 울 집에서 살자 아빠 공장땅 팔리면 200억 나오는데 땅이 안 팔린다. 그 동안만 울 집서 살고 땅 팔리면 바로 나오자 ...
이런식으로 거짓말을 서슴없이하고 또 저한테 작업 하기 전에 21살 어린 학생한테 저한테 했던 말들과 (지금 생각하면 다 대사였죠...) 행동들 ..
결혼할건데 어때? 남편한테 이정도 못해줘? 남편한테 쓴느건데 아깝냐?? 등등..
저 이 놈 만나기 전에 한남자만 5년 만났습니다.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속았다는거에 머라 하셔도 어쩔수 없지만..사람 만나는데 등본 띠고 의심하면서 만난다는 것 자체도 생각 안 해 봤고 의심자체를 안 했었죠. 주변에 그럴 일이 없었으니..
대출을 받아서 주냐 어쩌냐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엔 경찰서까지 가게 되었는데 그 놈 어머님하고 통화중 그 놈이 유부남에 애까지 있는거 어떻게 알았냐?? 돈은 둘이 같이 쓴거 아니냐...이런식이고요.. 유부남인거는 지가 술 먹고 얘기 흘립디다. 멍청한놈..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흘린얘기 확실한 것 처럼 말 했더니 다 불었고요. 뭐 사람 사주해서 뒤 조사 한것처럼 보였는지 그걸로 핑계 잡으려 했는지 그걸 그렇게 묻더라고요.
거기다 이제 절 꽃뱀으로 엮으려는지 참내... 지가 유부남이고 이런거 다 알면서 일부러 그런거
아니냐는 그놈 뇌는 조류보다 작은지 어떤 바보가 지 카드 쓰면서 이딴식으로 찔끔찔끔 떼 먹으려 합니까?
나보다 더 바본지.. 지 상황을 아직 잘 모르나 봅니다.
지가 카드영수증에 이서한거는 얼마 없다고 그거랑 현금써비스 얼마 받은거 것만 주면 땡인줄 아나본데..어림없습니다.
유부남에 애까지 있는거 속이고 카드 절도에 머? 임신 시키고 결혼하면 어쩔수 없으니깐 임신 시키려 했다는 이딴 생각을 가지고 있는 조류 뇌보다 작은 놈인데..
전 처 아들에 새엄마가 되 주길 바랬다는데..
솔직히 그 놈 정말 어이없게 생겼습니다. 지저분 하고 없게 생겼죠..
다정하고 잘 해주고 조건좋은거 보고 만났죠.
거기에 알고보니 직업도 없습니다.
저 부끄럽지만 어린애들 가르치는 교사 입니다.
애들하고만 있다보니 같이 어려진건지 사회를 모르는건지 멍청하고 바보인건지는 모르지만..
오늘 경찰서 가서 다 말하려 하는데 어떤게 얼마나 큰 죄가 되는지 잘 몰라서 글 올립니다.
도움 주세요.. 이따 퇴근 후 경찰서 가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요?
그 놈이 카드쓰고 이서한거는 한 20만원 정도? 그리고 현금서비스 받은게 한 20만원 정도 됩니다.
빌려갔을때 훔쳐 갔을때 합해서요..
이럴 경우 어떻게 되는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