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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아픔 털기

송창민 |2009.05.21 10:50
조회 73 |추천 0

 

이별후에 아픔을 느낀다면

그 관계는 갈 때까지 가지 않은

그러니깐 관계의 종말을 보기 전의 이별일 것이다.

그럴 때의 이별은 그 아픔이 커서

감당하기 힘들만큼 큰 고통으로 다가온다.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고,

하는 일이라곤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일 뿐이다.

그리고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데...'라는 사랑의 감정이

더더욱 우리의 심장을 싸늘하게 만들어 버리고 만다.

사실 이별의 아픔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몰입적인 아픔이어서

타인이 거두어주기 힘들다.

다만

이별의 아픔도 한낱 이슬처럼 잠시뿐이니

너무 슬퍼하지는 마라.

자신을 버릴정도로 비탄에 빠지지는 마라.

어차피 없었던 사람이었고,

 

단지 지난 시절 몇 년간...

사랑을 나누었을 뿐이었다.

그 시절 추억속에 둘은 함께했고, 아련한 기억속에 살며...

조금씩 지워지리라.

어쩌면

그 관계의 종말을 보지 않았기에

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는지도 모른다.

배신,

 

실망,

 

허무

그 감정

용서라는 이름으로 거두길 바란다.

그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용서하는 것으로 말이다.




이 세상에서 얻음과 잃음과 선악도 허무의 허무요 없음의 없음이거니...-안바리 조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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