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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모발이식/탈모예방] 탈모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CM모모 모... |2009.05.27 16:59
조회 128 |추천 0
 

직장인 현성씨(29)는 모자를 쓰면 탈모를 유발한다고 생각해 모자를 쓰지 않는다. 대학생 지훈(25)씨는 아침마다 베갯잇에 수북히 빠진 머리카락을 보며 혹시 탈모가 아닐까 걱정한다.


탈모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많은 사람이 자신도 탈모가 아닐까 고민한다. 하지만 모발도 생명주기(hair cycle)가 있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처럼 무성하게 퍼져있는 탈모에 관한 소문들을 모아 진실을 알아보자  


Q. 머리가 가렵고 비듬이 생기면 탈모가 된다?


A. 비듬 자체는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가렵고 비듬이 생긴다는 것은 두피의 표피가 각질화된 것으로써 탈모의 첫 신호탄입니다. 비듬 중에서 진비듬은 가려움증이 심한 편입니다. 이로 인해 두피를 긁다 보면 상처가 나기 쉽고, 두피에 상처가 생기면 염증을 발생시켜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렇게 비듬이 늘어나고 가려운 증세는 6개월~2년쯤 나타나다가 갑자기 사라지게 됩니다. 본격적인 탈모의 징후가 나타나는 시기인 것입니다.


Q. 몸에 털이 많으면 탈모가 된다?


A. 탈모의 원인 중 하나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인데, 가슴 털이나 수염이 많아지는 것은 남성호르몬의 증가를 말합니다. 몸의 털이 굵어져서 섹시하게 보인다는 사실에 기뻐할 사이도 없이 곧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때는 몸의 털보다는 머리의 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Q. 정력이 센 남자는 대머리의 위험이 있다?


A.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대사물질인 DHT가 모낭에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호르몬의 많고 적음은 정력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Q. 모자를 쓰면 머리가 더 빠진다?


A. 모자를 쓰고 다니면 두피에 통풍이 잘 안되어 머리가 빠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머리는 피부 바깥쪽이 아니라 피부의 내부에 있는 모낭에서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모자를 쓰는 것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Q. 머리를 브러시로 두드려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탈모가 예방된다?


A. 혈액순환이 좋으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브러시로 두드려 주는 경우에는 피지선의 활동을 자극하여 두피에 기름기가 많이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대머리의 원인 물질인 DHT의 생산을 촉진하는 환원 효소의 활성이 높아져서 탈모를 촉진할 수도 있습니다.


Q. 머리를 묶고 다니면 탈모에 좋지 않다?


A. 그렇습니다. 바짝 묶으면 머리카락이 당겨서 자기 성장주기를 채우지 못하고 쉽게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보통 머리카락의 수명은 3~7년 정도인데 잡아당겨 빠진 머리카락은 자기의 성장주기를 다하지 못하고 빠졌으므로 성장주기를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Q. 야한 생각을 많이 하면 머리카락이 잘 자란다?


A.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과는 반대로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에는 머리카락을 빨리 자라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야한 생각을 하면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머리카락이 빨리 자랄 수 있으나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실은 없습니다.


Q. 대머리는 유전된다?


A. 일반적으로 대머리는 유전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대머리가 유전적인 영향을 받긴 하지만 대머리 자체가 유전되는 것이 아니고 대머리가 되는 체질을 유전 받게 되는 것입니다.


Q. 출산 후엔 머리가 빠진다?


A. 임신 중엔 빠지지 않던 머리가 출산 후 다량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발모를 주관하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임신이 끝남과 동시에 급격히 감소하므로 휴지기에 있던 모발이 빠지면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Q. 여성도 대머리가 될 수 있다?


A. 남성보단 적지만 여성의 탈모도 적지 않습니다. 이는 갱년기 여성들 사이에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발모를 주관하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경우입니다. 또한 현대에 들어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나 흡연, 염색 등도 탈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선 탈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탈모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대처하는 것이 탈모예방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코리안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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