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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가 바람이 났네요... ㅠ.,ㅠ

나쁜여자 |2006.08.19 00:08
조회 1,480 |추천 0

항상 남이 올린 글을 구경만 하다가..

혹시 제 마음도 이곳에 털어 놓으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이 글을 읽는 분이 많다면.. 악플도 엄청날거라고 생각 하지만..

어느정도는 감소 하겠습니다.. 그치만.. 너무 내몰진 말아주세요 ㅠㅠ

 

4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 친구의 24시간은 늘 제 레이더 망 안에서 생활을 합니다..

저 말고 다른 여자에겐 눈길 한번 주지 않는 믿음직 스럽고 순수한 사람이죠.

그런 착한 남자 친구를 두고도 저는 자꾸 다른 쪽으로 고개가 돌아갑니다... ㅠ.ㅠ

오래 사겨서 그런가요...

세상에 둘도 없는 제 사랑도  조금씩 시들 해 져 가더이다..

이제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것은 아니나.. 자꾸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니...

이를 어찌 하여야 할꼬... ㅠㅠ

 

남자친구와 최근에는 조금 만나는게 뜸 해졌더랬죠..

그러는 사이.. 제게 새로운 사람이 다가 왔습니다.

그가 제가 보여준 관심과 호감에 저도 눈빛을~ 찌리릿.. 보냈더니

당연히 제가 애인이 없는줄 알고 아예 물어보지도 않더이다 ㅎㅎㅎ

아직은 만난지 몇번 안 됐지만.. 이사람도 참 좋은 사람인듯 하고.....

저를 마니 배려 해 주고 아끼려는 마음이 보입니다..

계속 마음이 끌리고.. 이제 서로 조아하게 된것도 같고...

느낌상.. 곧 사귀자는 말을 할꺼 같은데...

두렵군요-

 

정말 정말 나쁜거 알지만..

아마 그 남자가 사귀자고 하면.. 저.. 그러자고 할꺼 같습니다..

그럼 양다리 걸치는 나쁜뇬이 되는거겠죠... 제대로 바람이 나는겁니다 ㅠㅠ

어느 한쪽이든 정리 해야하지만..

아직은 제 마음도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몇년을 지켜온 제 사랑을 만난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에게 눈이 팔려 놓쳐버리면

많이 후회 할것 같고...

그렇다고 정말 제 인연일지 모르는 새로운 사람을 놓치기도 싫고...

 

정말... 정말.. 제가 나쁜건 압니다...

근데- 저도 제 마음을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애인이 둘이 되면.. 안 걸릴 수 있을까? 라는 이따위 거지 같은 발상을 하는 제가

정말 밉고 싫지만...

해결책이 없습니다.... ㅠㅠ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은 못 된 저를 다들 욕하시겠지만..

혹여..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이나 제게 도움이 될 만한.. 달고 쓴 이야기를 해

주실 분이 있다면 귀담아 듣겠습니다.

부탁 드려요 ...

진심어린 답변... 기다릴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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