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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인건가요.........

유하나 |2009.06.06 13:51
조회 136 |추천 0

안녕하세요? 중3 소녀입니다.

저에게는 단짝.... 소위 말하는 베프가 있습니다.

배프가 남자입니다. 걔랑 베프가 된 이유는 저희 엄마랑 걔네 엄마랑 같은 병원에서 같은 날 저희를 낳으셔서 엄마들끼리도 친해지고........ㅋ 근데 더 놀라운건 저희 아빠랑 걔네 아빠랑 아는 사람이더라구요ㅋㅋ

여튼 걔랑 저는 16년 1달 4일 전에 동시에 태어났습니다.

아빠들도 아는 사이고 해서 걔네 엄마랑 저희엄마는 친구가 되셨고요. 태어난 곳이 동네 산부인과라서 더욱 자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족여행도 함께 다니고 걔랑 저랑도 더 많이 친해지고...어린이집부터 지금 중학교 까지 같은 곳에 다니고 있어요.. 아침마다 같이 가요,., 학교ㅋㅋㅋㅋㅋㅋ 걔네가 저희 옆집으로 이사했거든요...

막 친구들이 니네 사귀냐 그러면서...... 근데 진짜 운명인건지 4번 빼고는 여태까지 같은 반이에요...5번 씩이나..

걔랑 정말 친남매 처럼 지내거든요.. 여름에는 같이 수영장가고 겨울에는 썰매 타러 가고 같이 영화도 보고 숙제도 하고.. 문자랑 전화도 자주 하고.. 만나기도 맨날 만나고. 심지어 학원도 같은데...다녀서 한사람이 남으면 서로 기다려주고... 그리고 아플 때 부모님이 맞벌이하셔서 집에 안 계시면 서로 돌봐주고......ㅋㅋ 사로 많이많이 아껴주는 사이거든요....ㅋ 연인은 절대 아니고요....! 근데 걔가 인기가 되게 많아요.,.ㅋ 키도 백팔십오인데다가 얼굴도 귀엽게 잘생겼구.. 공부도 잘하거든요,.. 매너도 좋구................ㅋ 여튼........십점만점에 십점이에요~.ㅎ 남자애들 중에 짖궃게 여자애들 괴롭히는 애들 많잖아요...ㅋ 근데 그런것도 전혀업구.. 좀 딸리는 애들한테도 잘해주고,... 특히 제친구들!!ㅜㅜ 이렇게 완벽하니깐 자꾸 여자가 꼬이거든요,..ㅠㅠ 날라리 애들 중에서도 얘 좋아하는 애 있어서 가끔 협박(?)도 당하구 걔랑 좀 더 친하게 지내보겠다고 저 포섭하려는 애들도 넘쳐나고.....ㅜㅜㅜㅜㅜㅜ

부모님들이 장난으로 둘이 커서 결혼하라고 하면... 전 좀 급당황해서 친구라고만 말하지만 걔는 한술 더 떠서 결혼 할까요?? 막 이러구... ㅋ 당연히 장난이지만요........ㅋ 진짜 초딩때까지는 친구...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ㅋㅋㅋㅋㅋㅋ 뭔가 좀,..... 떨린다고 해야하나요?.. 초딩때는 걔가 손을 잡든 어깨동무를 하든 별로 설레고 떨리는 게 없었는데 요즘엔 손만 잡아도 떨려요ㅜㅜㅜ ㅋㅋ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ㅎ

근데 제 친구가 그러는 데 걔가 절 좋아한데요.. 제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면서 그러긴 했는데 친구 표정이 너무 진지했거든요..... 또 제 친구가 그런 거짓말을 할 애도 아니라....ㅋ 그래선진 몰라도 괜히 걔 전화 기다리게 되고 아침에 학교 갈때 머리 드라이 한번 더 하게 되고 .. 얼굴에 여드름나면 더 신경쓰이고.... 학교에서 완전히 걔 여친 대접 받거든요ㅠㅠ 괜히 제가 외모가 딸리면 걔한테 피해 주는 것 같고..... 그래서ㅠㅠㅠ 뭐 이런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ㅋ 아님 떨리는 게 사춘기가 와서 그런 가 싶기도 하지만... 또 그러기엔 심장이 너무 요동치거든요ㅜㅜ 걔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 것 같아요.......... 근데 섣불리 판단했다가 괜히 걔랑 멀어질까봐 두렵구........ㅠㅠㅠ 점번에 친구들이랑 왕게임 했을 때 재ㅔ가 5번 이구 걔가 6번이었는데 왕인 애가 5번 6번 키스,.,.. 막 이러는 거에요........ㅠㅠ 전 못한다고 했는데...친구들의 강요(?)에 의해서 했거든요?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얘기하닌까..ㅋ 그냥 결혼 하라고ㅠㅠ 여튼 좀 심각해요ㅠㅠ 걔랑 저랑 운명일 까요,, 아님 스치는 인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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