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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사랑에 6400만원

이중교 |2009.06.27 07:35
조회 194 |추천 0

ㆍ美배우·모델 등 상대 ‘콜걸 서비스’ FBI에 덜미

 

“나와 하룻밤 자려면 6400만원 내놔.”

 

미국 할리우드 사교계의 ‘슈퍼마담’ 미첼 브라운이 입을 열면서 세계 최고급 콜걸 세계가 서서히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배우를 비롯해 패션모델과 플레이보이 모델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브라운 미녀군단’은 하룻밤 화대로 3만파운드(약 6400만원)를 요구했다”며 “이처럼 비싼 화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힘깨나 쓰는 남자’들의 예약이 쇄도한 것으로 검찰수사 결과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브라운의 변호인인 마크 누릭이 밝힌 ‘힘 있는 남자’들에는 기업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영화배우, 스포츠 스타, 정·관계 인사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배우 미키 루크와 찰리 신, 프로야구선수 호세 칸세코 등은 진즉부터 세인의 입에 오르내렸다.

 

가입비 1000파운드(약 210만원)에 적나라한 사진을 보려면 추가요금을 내야 하는 콜걸 전용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매춘 사업을 벌여온 브라운은 뉴욕과 LA 등 대도시는 물론 미국 전역에 ‘콜걸 서비스’를 제공해 오다 지난 2007년 10월 미 연방수사국(FBI)에 덜미가 잡혔다.

 

브라운은 이후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으나 최근 검찰의 ‘유죄 답변 거래’를 받아들여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유죄 답변 거래’는 가벼운 벌을 받는 대신 유죄를 인정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일종의 흥정이다.

 

이에 따라 검찰은 브라운에게 벌금 4300만원과 6개월 가택연금을 구형했다. 법정 심리는 오는 10월 열리는데, 이 무렵이면 ‘힘 있는 남자’들의 실체가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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