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불황이다.
한국영화는 나와도 망한다.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았는데,
이번 7월에 볼만한 한국영화들이 와르르 쏟아져나오고있다.
7월 15일, 해리포터와 같은 날 개봉한 식인 멧돼지 등장의 차우
엄태웅 정유미 주연, 시실리2km의 신정원감독의 작품이다.
{네이버 영화 줄거리中}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마을 삼매리. 주말 농장 준비로 바쁜 이 곳에 어느 날,
참혹하게 찢긴 시체가 발견되면서 마을 사람들은 순식간에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다. 뒤이어 발생하는 무차별적인 살인 사건들…
이번 사건으로 손녀를 잃은 전직 포수 천일만(장항선 분)은 이 모든 것이 변종 식인 멧돼지 ‘차우’의 짓임을 확신한다.
한편, 서울에서 좌천되어 가족과 함께 삼매리에 내려온 다혈질 김순경(엄태웅 분)의 노모가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차우’에 의한 짓임을 예감한 김순경은 천일만이 결성한 추격대에 합류하게 된다. 마침내 동물 생태 연구가 변수련(정유미 분),
전문 사냥꾼 백포수(윤제문 분)와 수사를 담당한 신형사(박혁권 분)가 가세한 5인의 추격대가 식인 멧돼지 ‘차우’를 잡기 위해 산으로 향하는데…
평점도 장난아니고, 해리포터 예매율도 누를만큼의 성적을 거둬내고 있다.
어제 연예가중계를 보니깐, 차우가 CG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것에 혼자 여기가하기가 가장어려웠다는 엄태웅.
그럼에도 연기력 평점이 우수한걸 보면, 이제 제대로 자리잡은 연기파 배우인것 같다.
또 정유미는 지금까지 히트친 작품은 크게 없었지만, 계속 연기력으로는 인정받고 올라왔는데....
드디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아닌가 싶다.
두번째로는 7월 23일에 개봉하는 한국 최초 재난영화 해운대.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주연에, 11번가의기적으로 알려진 윤제균감독의 작품이다.
{네이버 영화 줄거리中}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설경구 역)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단 한 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하지원 역) 아버지를 잃고 만다.
이 사고 때문에 그는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연희를 위해 멋진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한편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박중훈 역) 박사는 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의 상황이 5년전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흡사하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하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하지만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난 방재청은 지질학적 통계적으로 쓰나미가 한반도를 덮칠 확률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 순간에도 바다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해가고, 마침내 김휘 박사의 주장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 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된다.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는 수백만의 휴가철 인파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산 시민들,
그리고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식과 연희를 향해 초대형 쓰나미가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밀려오는데…
시사회 반응도 뜨겁고, 기대하는 사람도 한 둘이 아니다.
나 역시 개봉하자 보러 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CG에 기대하고 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투모로우CG팀들이 직접 작업을 했다.
130억이라는 예산에 못 미치면 실패하는거겠지만... 그래도 기대할만한 영화다!!
관객수는 괴물만큼은 나오지 않을까? 한국의 첫 재난영화이기에 더욱더 관심 집중!!
외국까지가서(어딘지 기억이 안난다ㅠ)캐리비안해적 팀들이 썼던 세트장도 쓰고...기대할만한 영화이다!
세번째로는 7월말..30일에 개봉하는 스키점프 영화 국가대표
하정우 김지석 이재응 김동욱 최재환 주연에 미녀는 괴로워로 유명한 김용화 감독님
{네이버 영화 줄거리中}
스키점프가 뭔지도 모르지만 한때 스키 좀 타봤다는 이유로 뽑힌 이들이 모이면서 대한민국 최초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결성된다.
그러나 스키점프(Ski Jump)의 스펠링도 모르는 코치와 경험 전무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은 험난 하기만하다.
변변한 연습장도 없이 점프대 공사장을 전전해야 했고 제대로 된 보호장구나 점프복도 없이 오토바이 헬멧, 공사장 안전모 등만을 쓰고 맨몸으로 훈련에 임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복이네 고깃집 앞 마당에서의 지상 훈련을 시작으로 나무 꼭대기에 줄로 매다는 공중 곡예(?),
시속 90km의 승합차 위에 스키 점프 자세로 고정되어 달리는 위험천만한 질주,
폐(閉)놀이공원 후룸 라이드를 점프대로 개조해 목숨 걸고 뛰어내리기 등 과학적(?) 훈련으로 무장하는 선수들!
이런 식의 무대뽀 트레이닝에도 이들은 점점 선수다운 모습을 갖춰 가고, 스키 하나에 의지해 하늘을 날아가는 순간이 행복해진다.
하정우의 인기가 날로 늘어가는 마당에,
그...를 보기위해서도 많이 이 영화를 찾겠지만, 지금까지의 운동영화를 보면 굉장히 감동적이고,
어느정도의 흥행 수표도 들고 있기때문에, 기대할 만한 영화다.
게다가 여름에 스키점프라는 영화가 개봉된다는 것이.. 보는것 자테가 시원하다 못해 춥지는 않을지ㅋㅋㅋ
스키장이라곤 전북에 있는 무주 밖에 안가본 나로써는 무주에서 촬영된 이 영화가 친숙...이나할까?...ㅋㅋ
예전에 무한도전이 봅슬레이를 했을때, 연습할 공간도 없이 스키장 빌려서 하는 것 보고 완전 슬펐다ㅜ
우리나라에서 스키종목이 인기가 없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 무한도전때문에 봅슬레이의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던걸 생각하면
이번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서 스키점프라는 종목이 크게 사랑 받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갖어본다.
여기까지 7월달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기대작 세편이었다.
참고로, 세편 다 영화관에 직접가서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왜냐하면 차우나 해운대의 CG를 제대로 보려면 큰 스크린이 좋을것이고,
국가대표에서 나오는 스키소리(씩-씩-거리는..)의 시원함을 느끼려면 빵빵한 음향이 필요하겠지?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히트작들이 한번에 나오는 듯 싶은데, 우리 한국영화 살리게..쫌 영화관에서 봅시다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