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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ind Is a Complete Blank..』

임영우 |2009.07.20 18:34
조회 81 |추천 0


 

한번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은
그사람의 안부가 궁금해서도
그사람을 만나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도 아니다.
나는 나의 길을 성실히 걸어왔고
내가 지내왔던 길은 보배로운 추억이 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이미 그럴 수 없는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사람이기 때문이다.
먼 훗날 우연이란 다리 위에서 그녀를 만나게 된다면.
지평선과 하늘이 입맞춤하는 곳에서 그녀를 맞게 된다면.
그 날에 걸맞은 고요한 미소 한자락 전하고 싶은 것이다..
저절로 음악이 되고 시가 되어.
나의 삶을 채워준 그녀에게
사랑을 눈뜨게 해 준 그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대신 하고 싶은 것이다..


 

P_s

미안.

실은 말이야.

난 널 미워하지 않아.

그저 어떤 의미도 될수 없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기대할까봐 그게 무서웠었던거야.

난 쉽지 않아.

널 사랑했던 그때도.

널 떠나온 지금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널 대하는것도 난 할수 없어.

난 널 미워하지 않아.

오히려 그 반대니..

그래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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