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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술한잔 마시고..ㅋ일이 꼬일려면 정말 꼬이나봐여.저도 퇴근하려고 차를 사무실에서 빼서 나오다가 그만 도로공사하는 곳에 바퀴가 빠져 못가고 있다가 울 직원에게 부탁하여 차를 빼고 '기분 존내 더럽다' 씨불거리면 가려하는데 갑자기 어르신께서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장면을 연출하시지 몹니까?제자리에서 땅에다 얼굴찍기!저도 깜짝놀라 달려가서 다치신데 없는가 확인하려는 찰나 '아.귀찮아질텐데!'라는 악마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정의를 위해 ㅋㅋ 과감히 뿌리치고 일으켜 세워 드렸죠.다행히 얼굴이 쓰끼는 정도였지만 정신을 못차리시더라구요.그래서 "어르신 마니 취하신거 같으니 저~쪽 가면 화장실 있으니까 씻고 댁에가세요"했죠.속으로 정말 난 착한 넘이다하면서요.근데 어르신 알았다 하시면서 막 제 차를 타려 하시는 거에요...이건아니잖아..하면서 그럼 제가 데려다 드리죠하며 자랑스런 시민인양 어르신을 부축하여 화장실에 도달했을 때 파출소가 보이더라구요.아..잘됬다하고..파출소에 들렸습니다.재수가 없으려니 그곳은 상주하는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저녁 먹으로 갔는지 아무도 없더라구요..인터폰이 있길래..여기 취객한분이 계시는데 빨리좀 오라고 했더니 밥 묵다 말고 왔는지 많이라게 빨리왔더이다.이제 끝났다.생각하고 민중에 지팡이에게 어르신을 인도하는 순간...민중의 지팡이가 날라오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지팡이왈 아자씨 그냥 가시면 안됩니다..신분증좀 봅시다...앵??..갑자기 스치는 이 개@같은 느낌에 "왜야? 내가 지금 통장 만드는 줄 아냐?'하려다가..왜요?그랬더니..인적사항을 꼭 적어야 한답니다..기분은 더러워진지라..바로 데꾸했죠..못드겠습니다..내가 죄졌습니까?...지팡이왈 술쳐먹은 아자씨 데꼬 현장으로 가잡니다..미쳐부러...자살할까 고민 때리다가..다시 그 현장으로 갔습니다.지팡이가 갑자기 핏자욱을 찾더이다...마침 내 차꺼내준 직원도 나오고 앞집 카센타 아저씨도 나오고 ..아 살았구나 했더만 직원은 제가 착한 사람이라고만 말하고 가버리고 카센타 아자씨는 어두워서 잘 모르것다하시고..으....그날 로또 샀습니다.당근 꽝이 되더군요..머리끝까지 난 저를 지팡이가 눈치까고...정황상 선의를 베푸신거 같으니 절차니까 신분증 달라해서 빨리 끝내고 싶은 맘에 줬죠..그 담날 울 사무소에는 제 이야기가 이슈가 됬습니다..이게 끝인줄 아셧쬬..일이 꼬일라면 미쳐붑니다..항상 가지고 다니는 상비약 쥐약을 한움쿰 또 먹고 싶은 이맘...지팡이집에서(경찰서)연락이 왔더이다..표창이나 주려나 했더만...어제 도와드린 그 노망탱이가 어제 제가 차로 자기를 받아서 넘어져 다쳤다네요....지금도 자살 충동..말려줘..지팡아~~! 왜그냐..너 아니어도 살기 힘들다...제가 다시 물었죠..지팡아..내가 그 노망탱이를 무고죄로 고소하면 안되겠니? 그랬더니...지팡이 왈 대한민국에서 안되는게 어딧어..언능와서 해! 하더라구요..잠시 노망탱이한테 선량한 저 시민이 노망탱이 당신을 무고죄로 고소한다고 전하는 것을 들었습니다....지팡이가 잠시후 전화 한다고 하더니 한 1시간 후에나...지팡이가 노망탱이가 그냥 알았다고 집에 갔다 하네요...우아!!내가 드디어..내가 나의 무죄를 ....해야 하는지...참...세상이 참 더럽습니다.. 학교다닐 때 친구가 슈퍼 아저씨 술먹고 살짝 밀었는데 100차한테 신고해서 집단구타로 걸려 벌금 낸거 까지 생각이납니다..긴 글 읽어주셔 감사요..그래도 제 신조는 일일일선입니다. 선행하세요..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