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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라이 같은 여자..

그녀의 전화가 오늘도 왔다.

떠라이 같은 여자..

그녀의 남편은 우리 카센터 기사(엔지니어)다.

집에 도대체 어떤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매일 급한일이 있다고 사무실에 전화가 온다.

그놈의 급한일은 그 기사분이 이곳에 취직하면서 부터 계속이다. 취직한지 2년이 다 되어간다.=_=

회사뿐만아니라 직원들 핸드폰으로까지 전화질이다.

너무 많이 와서 이제는 아예 안받는다.

많이 올때는 한명당 스무통 이상씩 온다.

밤낮이 없다.

부장님이 욕지꺼리를 한바탕 해줘도 꿋꿋하게 전화를 한다.

얼마전 부터는 그녀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까지 전화가 온다. 급하다고. 전화 좀 해달라고.

그녀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오늘은 두통의 전화를 받았다.

미친것 같다.=_=

정말 미친것 같다. 정도도 어느정도껏해야지.

처음엔 그녀가 의부증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 그녀의 친정식구들까지 전화질이니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 모르겠다.

미치겠다. 귀신은 이런 인간들 안잡아가고 뭐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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