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저 바보같이 또 속았어요...
날 사랑한데요.. 무지 사랑한데요 그래서 사람들 많은 한 복판에서 키스하고 껴안고 있기를 반복하기도 했죠..
같이 밥을 먹어도 그 남잔 왼손잡이라 그남자의 오른손으로 제 왼손을 항상깍지 끼고 서로 먹여주면서 다정히 밥을 먹기도 했죠..
저렇게 행동하는 그 남자.. 추어도의심할 여지가 없었죠...
단 걸리는게 있다면 그남자의 집과 저의 집은 너무 도 먼거리였고.. 물론 먼거리에서 잘 사귀시는 분들도 많을거에요..
하지만 이 남잔 살면서 먼곳 다니는걸 엄청 싫어라 해서 중간지점에서 만나거나 했죠..
그 토록 사랑한다 사랑한다던 그 남자와 관계를 했고 애무해달라고 해서 애무도 해줬었죠..
사랑한다고 믿었기에 그 남자가 전화를 한번도 하지 않고 하루에 문자 두 세개 보내도 그러려니 이해하고 지냈죠..
하지만 나만의 착각이었죠.. 바보같이 또 속았어요..
그 토록 다정다감한 그 남자와 평생을 함께 할 생각이었기에 관계를 허락했었고 잘해주려고 했었죠
관계하고 난 이 후부터 슬슬 그 남자가 변심을 했나 봐요...
문자를 해도 냉담한 메세지들만... 그토록 애교넘치던 문자는 받아 볼 수 없었죠..
작년에도 한 오빠와 사귈때에도 그런적이 있어서 남자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없기에 남자에 대한 호감을 버렸었거든요
그리고 나한테 접근한다 치면 "이 남자 날 어떻게 해보려는 수작이구나"라는 부정적인 생각만하며 지냈었구요..
하지만 이번 남자친구는 위에서 얘기했듯이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정말이번에도 믿는 도끼에 발등을 제대로 찍혀버렸죠..
정말 내가 만만하구나 얼마나 쉬워 보이면 날 갖고 노는걸까.. 라는 생각에 너무 우울한 날을 지내고 있어요..
상처받았으면서 바보같이 믿고... 정말 제 자신이 한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