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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에서 나왔다면서 내얼굴보고 욕하고 간사람들.

어이없어 |2006.08.25 15:02
조회 847 |추천 0

제 나름대로 소신있게 열심히 근무하고있는 20대 여직원입니다.

 

그리 뛰어나게 이쁜얼굴은 아니지만 그래도 품세는 단정하게하고 다닙니다.

 

바쁘게 업무를 보는도중 누군가가 노크도없이 사무실문을 확열어재끼고 들어오더군요.

 

"여기 집진기설치하신곳이 이 공장인가요??"

"네 그런데요?"

"서구청에서 왔습니다. 허가증 봐봐요!"

 

대뜸..무슨 허가증 - -;

 

여차여차 물어보니 배출시설 허가증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서류보여드리고 업무중 바쁜관계로 통화하고 작업하고 정신이 없었드랬죠

 

근데 그 서구청에서 왔다는 직급7.8급 짜리 둘이서 대화를 하더군요

 

男  : " 사무실 아가씨는 무조건 이쁘고 봐야돼 저게 뭐니 저게 .."

女 :  "그러길래 호호호호호호호~ 얼굴이쁜사람이 성격도 좋은데 저 여직원은 영 ~"

 

 

빠지직!!

 

 

순간 전 몸이 바로 굳어버렸습니다.

 

아니 자기네 볼일보고 그냥 조용히 가면될것을 어디서 여직원얼굴이 어쩌구저쩌구

 

정말 어이가 없어서 아직 30평생까진 못살아봤다지만 이런경우는 정말 처음입니다.

 

공인이면 공인답게 구셔야죠

 

저것도 엄연히 성폭력에 들어가는 항목이더군요.

 

ㅠㅠ

 

속상합니다.

 

여직원이던 남직원이던 본일 할일만 잘하면 됐지

얼굴까지 몸매까지 A급여야 됩니까?

 

아무리 외모지상주의라지만 저런사람들은 정말 죽여버리고싶습니다.

 

서구청에 환경위생과에서 근무하시는분들

공인이면 공인답게 처신하시길 바랍니다.

 

국민세금으로 월급 타가시면서 국민을 우습게 보면 아니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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