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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동안 팬티를 못입었던 사연.. ;;

억울해! |2006.08.26 23:21
조회 82,909 |추천 0

헐 ;;;;.... 톡이 되었네요.. ;; ㅡ.,ㅡ  그냥 잼나게 제 경험담 한번 보고 웃으시라고 올린건데...

 

살다보니 별 일도 다 있습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먹고 사느라 정신이 없지만  예전일을 돌이켜보면

 

참 잼있었네요. 여자분이랑 엮어졌나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때 전 애인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징징거리면서 전화했더니 왜 암데나 내놓구 싸고 X랄 이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근 20분동안.;;;;  아무튼 사람인생은 모르는겁니다. 쪽팔리긴 하지만 잼있게 봐주셔서

 

고맙구요.

 

방바닥 긁을때마다 옛날에 잼있었던일 생각나면 또 올릴께요.

 

참 추억이란게 좋든 안좋던 참 소중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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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할 일도 없어 오밤중에 그냥 예전에 일들이 생각이 나서 몇자 끄적거려봅니다.

 

3년전 이맘때였죠.

 

친구들과 동네주변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먹고 있었습니다.

 

음주중에 갑자기 소변이 마려웠던 나... 참다참다 절정에 이르러 기필코 싸야겠다는 일념하에

 

바깥을 서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마땅히 적합장소가 없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터가 안좋다해서 공사가 중단된 공사장으로

 

향했습니다. 그 공사장이 건물 짓다가 무너지는 바람에 일하시던분 몇분이 돌아가셨던 사연이 있는

 

장소였답니다. 하지만.. 눈앞이 흐려지던 관계로 그냥 가서 싸야겠다 생각하고 공사장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죠. 소변 볼 준비를 모두마치고 싸려는 찰나에 갑자기 시익시익~ 하는 소리가

 

들렸죠. 순간 전 얼어붙었습니다. 술김에.. 내가 귀신의 소리를 들은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호기심도 생겨났죠.. 발걸음은 도망친다기보단 가서 꼭 확인해야 한다는 일념하에

 

소리나는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소리나는곳에 다왔을때쯤 정말 몸이 움직여지지가 않더군요.

 

그 자리에 왠 머리긴 여자가 웅크리고 앉아잇었습니다. 주온의 그 귀신을 보는듯이... 정말 무서웠죠

 

귀신이면 물러가라는 집념하에 힘내서 야! 하고 외쳤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그 귀신;;; 절 보더니

 

찢어질듯한 비명을 막 질러댑니다.  계속 비명소리는 들리고 전 얼어붙어있고.......

 

갑자기 뒤에서 강인한 힘이 느껴졌습니다. 절 밀치는.. 이대로 죽는구나.. 생각했죠.

 

그런데 들리는 소리 "이런 X같은 새끼가 어디서 강간질을 하고 X랄이야! 너 잘걸렸다!"

 

ㅡ,.ㅡ;;    바지도 못올린채... 콘크리트 바닥에 넘어지고 제 손목에는 은빛의 수갑이 덜컥... ;;;

 

술이 덜깬 저는 무슨일인지도 모르는체 차에 올랐습니다. 바지는 차에서 올렸구요.

 

제가 도착한 곳은 경찰서... ;;;  형사분들 절 엄청 압박합니다.

 

자초지종을 설명한 끝에 시간이 지나 알게 되었죠. 그 귀신은 귀신이 아니라 여자분이었고

 

그분도 저처럼 급해서 공사장서 소변을 해결하고 있던것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제가 들이닥치고

 

바지랑 속옷도 내리고 물건 내놓은체 다가가서 야하고 부르니 여자분, 절 강간범으로 알았겠죠.. ;;;

 

비명소리를 듣고 순찰중이던 경찰이 들이닥친거구 전 현행범으로.. ;; ㅡ,.ㅡ

 

암튼 경찰아저씨덕에 저 콘크리트 바닥에 굴러서 중요한 부분 살 다 까졌답니다. ㅠㅠ

 

얼마나 아픈지 아십니까? 그리고 여자분이 오해였다고 말하면서 내심 큭큭거리고 웃으셨던 모습

 

전 잊지못합니다.. 남의꺼 다 봐놓구  ㅠㅠ 아침 7시에 풀려나서... 친구들의 부재중전화 폰 음성

 

엄청 와있고  술먹다가 어딜갔냐고 그러면서;;;; 정말 눈물이 뚝뚝났었죠.

 

아침에 여자분이랑 경찰서에서 시켜준 아침을 같이 먹었는데.. 그 분도 미안했는지 반찬이거저거

 

먹으라고 챙겨주더군요 ㅡ,.ㅡ;;

 

그날의 쪽팔림... 그리고 제몸의 상처. 잊지못합니다. 일주일정도 속옷을 못입고 통 넓은 파자마만

 

입고 입었으니까요.  어디 나가지도 못했답니다. ㅠㅠ

 

그런데 벌써 3년이랑 세월이 지났군요. 참 시간빠릅니다. 모두들 지난 안좋았던 일들은 추억이라

 

생각하고 하루하루 힘차게 그리고 가슴이 메어질듯 힘들어도 웃으면서 살아갑시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좋은하루 되세요~!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가 일을 너무 못할 때!

 

추천수0
반대수0
베플ㅎㅎ|2006.08.27 00:30
그 여자랑 이어졌음 더 재밌었을 거 같은데 ㅋ
베플에밀리아넨...|2006.08.29 09:20
때마침 있는 민중의 지팡이들도 대단하삼 대한민국 많고 많은 건설현장중에 젊은 남녀 방뇨 때리는데 잠복하고 있다니 -ㅂ-;;
베플그렇게|2006.08.29 09:07
그렇게 사랑은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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