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가 지마켓 "XX향수"에서 SK-II 트리트먼트에센스를 구입했습니다.
요새 피부도 안좋아지고해서, 큰맘 먹었습니다.
원래 SK-II가 워낙 고가인 제품인데 150m가 9만원대였습니다.
근데 30m가 14,000원에 5개를 구입했습니다. 그러면 7만원도 안되는 돈이죠,
내딴엔 싸게 사겠다고, 그렇게 구입한건데...
배송은 무진장 빠르더군요, 다음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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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시면 두번째꺼 색깔이 다르죠?
실제로보면 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저녁에 세수하고 바를려고 보니까 다섯개중에 한개가 색깔로 누렇고,
냄새는 완젼썩은냄새가 진동을 하더이다.
샘플형식이라 그런지 뚜껑도 없고 첨에 좀 찜찜했는데,
일이 터진거지요, 씩씩대고 있다가, 담날 전화해서 색깔이랑 냄새가 이상하다고,
했더니 바로 택배로 보내달라고해서 보내줬습니다.
상대측 쇼핑몰에서 화장품을 받고서 전화가 왔습니다.
2004년 제품이랍니다, 포장 다 확인하고 배송했는데,
그런물건 넣어서 보낸적이 없다고, 저희 물건이 아닌거 같다고 합니다.
그럼 뭡니까
제가 그걸 다른데서 구입해서 그곳에 환불받을려고 보낸겁니까?
고객님 죄송하다고, 물건이 잘못간거 같다고 하면
이해하고 넘어가지 않습니까,
사람이 하는일이고, 실수도 있을게 당연히 뻔한데,
저한테 뒤집어 쓉웁띠다, 쇼핑몰 사장,
언성 높아지고, 저 오늘 사무실에서 머리끝까지 열받았습니다.
자기네는 그런물건 판적없다고 하면서 저를 끝까지 몰아붙이더이다.
제가 할일 없는 사람도 아니고, 왜 그런짓을 하겠습니까,
소비자보호원 그런데 신고하라고 더 당당하게 큰소리 치더이다.
다행히도 제가 지마켓이랑 소비자보호원 이런데 전화해서,
환불 받기로 했지만, 그래도 기분 안좋습니다.
환불도 지마켓과 소비자 보호원에선 안될꺼 같다고 했습니다.
제가 억울하다고 쇼핑몰사장에게 직접전화해서 계속따지고 난 후에 이루어진겁니다.
가까스러 엄청시리 어렵게,,,
내돈내고 내가구입해도 욕먹는 세상인가 봅니다.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습니다.
인터넷쇼핑몰에서 믿고 구입하기 어렵다는 사람들
처음엔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런데 저도 자제하려구요,
싼게 비지떡이라고, 맨날 인터넷에서만 구입했는데,
이런경우 생길까봐 겁납니다. 특히 화장품은요,
정말 억울합니다. 그사람들은 날 이상한 사람으로 보겠죠,
이유없이 욕먹는거 저 진짜 싫어하는데,,,
살다보니 별일 다 있네요.
인터넷에서 쇼핑 즐겨하시는분들,
조심하세요, 저처럼 이런경우가 있다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마세요 ㅠㅠ
저 소심한 A형인데, 이생각 몇일까지 갈지 고민입니다.
혹 저보다 더 황당한 인터넷쇼핑 경험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