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때 한 3달 사겼다가 헤어진후로 지금까지 오빠동생하며 4년 넘게 지내고 있어요
그동안은 제가 내내 좋아했으나 단한번도 들이댄 적 없구요..
가끔 만나서 술한잔하는 정도였어요...
그러다가 이제는 그냥 이렇게 계속 4년 넘게 지내니까 안되겠다 싶어서
요새 내내 고민중이었거든요
그러다가 어제 문득 전화를 했어요 어디냐고 했더니 멀리 있더라구요 가까우면 보려고;;;ㅋ
오빠가 늦었다가 얼른 들어가라고 빨리 전화를 끊어서 서운해 하고 있는데
문자가 왔어여
" 이바부..지금시간이 몇신데 얼른 들어가"
"응 지금 들어가고 있엉ㅋㅋ 아쉽다 못봐서 ㅠㅠ"
"시간이 늦었잖아 너 낼 출근하잖아 ㅡㅡ"
"설마 데이트?ㅋㅋ"
" 바븡 겜방에서 겜하다가 들어가는거얌"
그리고 모 밥먹었냐 안먹었으면 말하지 같이 먹게 등등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가..
제가 말했죠
"우리 안본지 한달 넘어서 넘 보고시퍼 ㅋㅋ 느끼한가 ㅋㅋ"
"그럼 이달에 보면 되지"
"쫌 겜좀 그만하구 나랑 많이 놀아죠"
"알았옹 ㅋㅋㅋ"
"아 쌩뚱맞는 말인데 다른여자한테 하나는것보다 나한테 더 잘해라 ㅋㅋ"
"여자한테 다 잘해"
"치 바람둥이 ㅠㅠ 특별히 나한테만 더ㅠㅠ이럼 부담되나?ㅋ"
"알았어 잘해주지 당근 "
"안되겠어 내가 얼른 이뻐지고 성공해서 오빠를 채가야겠어 ㅋㅋ"
"나 채갈 사람도 없어"
"왜 난 오빠 누가 채갈까봐 불안한데ㅠㅠ 암튼 내가 채간다긍 ㅋㅋ"
"맘대로해 ㅋㅋ"
"헉 ㅋ 그말후회하거나 무르기 없다?ㅋㅋ그럼 지금 채갈까?ㅋㅋ"
"채가긴 몰채가ㅋㅋㅋ"
"바부 모른척 하는거지?ㅠㅠ"
"까불어 ㅋㅋㅋ"
"채가라더니 거짓말인게야?ㅠㅠ 확 보쌈할까부다 ㅋㅋㅋ"
"내가 동물이야ㅠ 채가게ㅋㅋㅋ"
"바부 ㅋㅋ 그럼 우리 연애할까?"
" ㅋㅋㅋ"
저러는 도중에 제가 잠들었답니다-_- 바보인것 같습니다 저는 ㅠㅠ
더 들이대려고 했는데 ㅠㅠ;; 자존심이고 모고 저 남자한테 저는 내세우지 않아요 ㅠㅠ;;;
저는 그오빠를 4년 넘게 봐왔지만 모르겠어여 ㅠㅠ;;
그래서 오늘 회사오자마자 문자 보냈어여ㅠㅠ
"어제 잠들었당..ㅠㅠ;; 웃기만 하면 연애한다는 말로 알아듣는다?"
보냈는데 답장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또 바보된 거 같아요 ㅠㅠ 엉엉 ㅠㅠ;;
아 그냥 확 저나해서 우리 사귀자구 말해버릴까요 ㅠㅠ;;
엉엉 ㅠㅠ;; 다른남자는 싫은데ㅠㅠㅠㅠ;;;
저한테 호감은 있어보이는지..아니면 이 담에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