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고등학교 친구들 끼리 계를 하고 있는데
그중에 이쁜 친구 하나가 있습니다..
키도 나름대로 크고.. 얼굴도 이쁩니다.. 글래머에다가..
성격도.. 사람 사귀기에 충분히 좋은 성격이구요..
그래서 사귀던 남자들이 헤어지면 얘를 못잊어서 안달이더군요..
그렇다고 남자를 막막 바꾸고 이런애는 아니구요..
거의 1~3년 정도 꾸준히 한남자와 잘사귀는 친구에요..
정말 부러운건.. 고1때부터 남자가 안끊겼어요.. 헤어지면 곧바로 남자가 붙고..
그것두 완전 목숨걸고 잘해주더군요.. 남자들이..
이뿌니까 뭐..
에긍.. 부러운것~
그런데 이친구가 좀 안좋은점이 있다면은..
친구들끼리 계를 하는데.. 꼭 남자 친구를 데리고 올려고 하는거에요..
뭐 그것까지는 상관이 없는데..
남자 친구 오는것 까지는 상관이 없는데.. 그렇게 오면은.. 꼭 남자 친구의 친구들이 합석을.. -_-;;
참고로 전 이쁘지도 않고 잘난것도 없어서리..
그런 어색한 만남 넘 싫어하거든요.. 왜있잖아요..
여럿이 만나더라도.. 첫만남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얼굴을 보게 되있는거..
저랑 계하는 친구들이 이쁜 친구를 합해서 5명이거든요..
그중에 유독 그 이쁜 친구가 남자 친구를 자주 데리고 오는데..
워낙에 자기 발로 잘 안걸어 다녔던지라. (남친 차타구.. 다닌버릇이 자그마치 몇년이야..덜덜.. )
어디를 놀러다구 남친이 태우러 오구.. 술먹으러 가도 태우러 오고..
회사 끝나도 집으로 모셔다주고.. ';;;;
사실 제가 봐도 그중에 제가 제일 못난것 같거든요..
같이 합석 같은거 하게 되면은.. 전 늘 찬밥 신세 거든요. 별로 말도 안걸고.. ![]()
그래서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땐 항상 잼있지만.. 그런 첫만남 (?) 자리 같은 곳에서..
말이 넘 없어지게 되요.. 친구들은 어디 안좋은일 있냐면서 물어 보구.. 휴.. ![]()
이쁜 제 친구.. 성격 좋고 사람 좋아요..
하지만.. 밤에 전화해서.. 남친이랑 술먹는다면서 남친 친구도 있고.. 나와서 술 같이 먹자면..
정말 거절하기 넘 난감해요..
자기는 저랑 친하고 절 많이 믿고 좋아해줘서 나오라고 하는데..
전 그자리가 너무 불편하구 그렇거든요..
왜 남자들 그런거 있잖아요.. 친구 애인의 친구들 나온다면은.. 이쁘냐면서 그런것 부터 물어 보잖아요..
근데 저 같은 애가 나오면은.. 엄청 실망하고 그럴텐데.. ![]()
제가 눈칫밥을 어렷을적부터 넘 많이 먹어서 그런지..
그런 눈치가 넘 빨라서요.. 그래서 술자리에서 빨리 나오구 그런적 한두번 아니거든요..
솔직하게 불편하다구 말할수도 없고.. 그럼 그 친구가 담 번 곗날이나 친구들이랑 같이 만날때..
자꾸 눈치볼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구요..
제 친구가 못됐고 싸가지 없으면 대충이라도 싫다고 말할텐데 그런애두 아니니..
넘 난감해요..
그리구 항상 사랑받아 오던 내 친구.. 저의 이런 심정들 잘 모르는것 같아요.. ^^;; ![]()
자존심 넘 상해서 그런자리 싫다고 말할수도 없고..
왜.. 여자들 그런거 있짢아요.. 이쁜 친구들한테 주눅들고 이런거..
제가 한번도 남자 친구 없을동안 몇년 이친구 만나면서 두세번 정도 남자 친구를 바꿨는데.
그런 제 친구 보면은 넘 부럽기도 하고..(대부분이 남자들이 엄청나게 대쉬... )
어쩔때는 혹시나.. 절 약간 무시할것 같은 못된 생각두 해요..
고등학교때 부터 친군데.. 그때 부터 남자 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이런저런 못된 얘기해두 그냥 웃고 잘 넘기거든요.. 이제 뭐. 완전히 적응 됐다랄까.. 하하.. ![]()
그래서 그 친구. 저한테
"야~ 나 오빠랑 바닷가 간다~ **너는 언제 남자랑 바닷가 가겠어~~ 뻥인거 알지? 사랑해~"
이런식으루.. ^^;;
그렇지만 절대 재수없고 밉고 그런거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더 환장할 지경.. 그러니까 자존심이 넘넘 상하고.. 제 자신이 싫지만.. ㅠ
저 정말 너무 바본가봐요.. 어떻게 해야할지.. ㅠ
친구는 분명 전체(계하는 친구들)를 생각해서 그런것 같은데(남자친구 친구들 데리고 오는것.. )
가끔은 잼있구 그래요.. 새로운 사람들이랑 술먹구 이런거 .. 하지만.. 그렇게 달갑지 않네요..
제가 많이 민감한거겠죠..?
어디 같이 놀러 가자 .. 이렇게 제안할때두 거절하기 넘 미안해요..
전 길 걷다가도...
애인있는 친구 옆에 덜렁 한친구 붙어서 가는거 보면은...
그 나머지 사람 되게 안되보이구 그렇거든요.. (아.. 이거 또 나혼자만의 생각인가.. ㅠ )
어디 놀러 갈때두.. 저한테 많이 물어봐줘요.. 계 하는 친구중에 나두 그친구 많이 친하구..
그친구도 저 많이 의지하고 사이가 딴애들보다 좋은편이거든요..
저 생각해주고 이런거 넘넘 좋고 고마운데..
마음한편은 넘 무거워요.. 한두번 거절하는것두 아니구..
애인도 없는 제가 짜달시리... 약속이 많이 잡힌것두 아니구..
별게 다 마음의 짐이 되네요.. 저 때문에 친구도 미워지고.. 에궁.. ㅠ
마음이 답답해서 이것저것 주저리 주저리 지껄여 봣어요... ^^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