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흰 27살 동갑이구요~~
남자친구 정말 자상하고 저 잘 챙겨줍니다.
그런데 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엔 가끔씩 단란주점을 가네요..ㅜ.ㅜ
맨처음 알았던게 4월달에 친구들 3명이랑 같이 갔다왔더군요..
제가 알게된 것도 카드명세서 보구선 알았습니다.
그거 보구서 제가 난리난리 쳤구요... 남자친구는 다시는 안간다고
약속까지 했습니다.
근데 바로 어제 또 갔다왔더라구요...
친구 만나서 간단하게 한잔하고 집에 들어간다고 하더니
밤새도록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저랑 남자친구 서로 메일이나 홈피같은거 아이디랑 비밀번호 다알고있어요
그렇다고 맨날 보는건 아니구요...
제가 새벽에 6시쯤에 카드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승인내역을 확인해 봤더니
48만원 승인받은게 있더군요... 주점에 또 간거지요...
이번엔 친구 한명이랑 단둘이 간거더군요...
정말 짜증납니다. 솔직히 주점가서 머하고 노는지 뻔한거 아닌가요...?
가서 술만 마시고 온다면 머라고 안합니다.
근데 가게되면 당연히 여자 불러서 놀고 .. 그리고 자기 주제에 안맞게
술값으로 48만원씩이나 쓰는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거기다가 오늘은 그냥 호프집에서 맥주마셨다고 거짓말까지 하더군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절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갔으면 들키지나 말던가.. 정말 정내미 떨어집니다.
오늘 하루종일 전화도 안받고 연락도 안했습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남자들 주점가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노나요..?
그리고 한두번가기 시작하면 계속 갈거같은데
어떻게 고쳐야되죠...? 헤어져야 하나요...?ㅜ.ㅜ
악플달지 마시고 진심으로 얘기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