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직장여성입니다
남친은 26이구요
제목그대로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남친은 성남 저는 부산에 살지요
차라리 서울에 살면 기차도 있고 ktx도 있고 버스도 있고
근데 성남이라 더 어중간하네요
그리고 저희집에서 버스터미널까지는 지하철타고 한시간입니다
그렇게 버스터미널에서 성남까지는 약 4시간 30분정도 걸리구요
한번 볼려고 하면 꼬박 5시간 이상은 지하철과 차에서 있어야 합니다
근데 막상 보면 몇시간 있지도 못하고 헤어져야 하구요
왕복 열시간이상을 차에 있으려니 점점 지쳐가네요
남친 직업상 평일 주일없이 모두 9시 30분이 되어야 일을 마칩니다
쉬는날도 일정하지 않구요..
그래서 남친이 부산을 내려온다는건 거의 가뭄에 콩나듯이지요
보통 이런식입니다 제가 3시쯤 일을 마치고 5시 좀 넘어서 차를 타봐야
도탁하면 10시가 됩니다 그럼 그때 만나서 대충 놀고 그다음날 남친은 출근해야하니
9시 정도에 차타고 혼자 또 4시간 30분을 내려와서 한시간을 또 지하철을 타야
집에 도착하지요..
너무 사랑하고 헤어지는게 무섭기만 하지만...
거리가 너무 머니까 정말 지치는건 사실입니다
거리가 머니 물론 자주 만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에 한번정도는 보려고 합니다
안보면 보고싶어서 못참겠거든요..
또 문제는 집에서 외박이 정말 용서가 안되는짓인데..
요즘들어 애인 생기고 나서 외박이 자꾸 잦아지네요
꼭 무슨짓을 해서가 아니라...외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아빠가 외박 한번만 더 하면 죽인답니다
남친이랑 쉬는 날을 맞춰도 만약에 새벽 6시 30분에 있는 첫차를 타려고 해도 지하철이 5시엔 첫차가 있어야 하는데 없어서 그 다음차인 7시 30분 차를 탈경우 12시나 되서 도착하고...
막차가 10신데 새벽에 도착하면 차나 지하철이 없는 관계로 막차 10시 바로 앞에
차인 7시껄 타야하지요..그래도 도착하면 12시가 훌쩍 넘어버리고...
아무튼 복잡하지만 이래저래 차 배차시간이나 남친직업..모든것들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차라리 서울이라면 기차도 있고 버스도 배차시간이 20분정도 간격이라 자주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서울을 가더라도..성남까지는 또 한시간 걸리니까..이래저래 시간은 마찬가지네요
톡톡이 장거리 연애하시는 분들은 어떤가요??
조언들 좀 부탁드립니다
이런것들이 사랑을 하는데...방해요소가 될수도 있는건지....
조금씩 지쳐가는 제가 원망스러운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