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올해에는 왠지 30이넘은 나이가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가정형편때문에 직장을 꼭가져야 하는 저로써는 정말 답답한 나이로군요.
이제 울나이로 34이라고 하죠....나 참 .....
세상을 살아왔지만 이렇듯 나이에 걱정스러움은 올해가 첨이네요.
작년 제작년부터 직장생활을 해왔습니다... 그저 이것 저것 가릴 것이 없었답니다. 너무도 급박한 가정형편때문이였죠. 그리고 작년 좀 안정된 직장을 구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근데 나이가 걸리더군요.
모두들 30대 이전의 사람을 구합니다. 하긴 저라도 그렇겠습니다만. 하지만 우리나이 책임감하나는 끝내주잖아요? 근데도 사람들은 예쁜고 젊은청춘을 원하더군요. 정말 허무했습니다.
어렵사리 마련한 지금의 직장도 그리 안전한 것같지 않아서 다른 곳을 알아보려고하는데 글쌔 나이가 걸리네요. 참 세상살기 힘드네요.
결혼하고 살아온 10년의 세월......하지만 남은 것은 덩그렁 아이 둘뿐이네요. 그저 옆에만 있어도 좋았던 세상모든 것을 해결해 줄수 있을 것같덕 울짝은 불편한 관계가되어서 그냥 그렇게 살죠. 울짝 지은죄가 있어서 그냥 숨죽이고 있는척 한답니다. 정말 맘같아서는 욕이라도 잔뜩해주고 싶지만 그래도 울짝이라서 참습니다.
내 짝 기죽여봤자 내맘만 아프잖아요......그래서 참습니다. 가슴을 쥐어짜면서 참죠. 그속을 알려나 모르겠네요. 밤마다 이인간이 언제 내앞에서 사라지나 할때 많죠. 죄받을 짓이지만...넘 힘이 듭니다.
참 힘든 것은 말이죠. 내가 의지해야할 짝이란 사람에게서 실망을 느낄때죠. 울짝은 내가 기댈수 있는 것이아니라 나를 기둥삼아 버티고 있다는 사실이죠. 인정하기 싫지만 그렇게 되데요..
평생 그냥 집에서 아이들이나 보살피고, 맛난거 해먹이며 남편사랑받으며 살줄았았는데, 정반대로 살고 있죠 요즘은, 남편의 실패로 인한 빚더미에서 허덕이느라고 아이들은 그냥 잡초처럼 자라나는 것 같고, 퇴근 후 힘들어서 음식할 기회도 시간도 없죠. 남편은 자기 힘들다고 투정만 합니다.
세상이 아무 의미도 없이 돌아가는 것 같아서 서럽습니다. 나와는 아무상관도 없죠. 휴일날 출근하다보면 나들이가는 가족이 얼마나 부러운지,,,,,,,,,, 울 아이들 생각하면 맘이 저려오죠. 그나마 다정리하고 시댁에 얻쳐살고 있어서 부모님 덕에 아이들만 있지 않는게 다행이지만요.
세상이 넘 힘들게 하네요. 30 넘게 살았는데 내주머니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허무하고, 돈을 벌어도 내아이들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아무 의미가 없는 것같습니다. 죽어라 벌어서 빚갑아야죠. 아직도 몇년을 그렇게해야 어느정도 정리될터인데... 울 남편은 그냥 편히 살죠 내가 보기엔.....
그냥 생각하기 싫고 답답해서 인정않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어딘가로 도망가고픈 생각뿐입니다. 근데 아이들 걱정에 ..................
그냥 잘지내다가 갑자기 이렇습니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잘사는 것인지, 어떻게 돈을 벌어야하는 것인지,. 정말모르겠네요.
세상살이 30 넘기니 넘 허무해서 좀 적었습니다. 답답한 마음 풀기 위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