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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입구역에서 숙대정문까지 택시비는 4천원?

cappuccino |2006.10.11 03:05
조회 22,033 |추천 0

지하철 숙대입구에서 내려서 숙대 정문까지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숙대입구역은 뭐 이대역에서 내려서 이대가는거나

 

홍대입구역에서 내려서 홍대가는거나 비슷해요. 음, 걸어서 한 10분 정도?

 

지하철로 통학하는 숙대생들이 보통 지나는 경로는

 

숙대입구역 → 스쿨버스 or 버스 or 택시 or 도보

남영역 → 버스 or 택시

 

뭐 이래요.

 

근데 제가 입학할 때부터 숙대입구역에서 택시를 타면

 

1인당 1000원씩을 내는게 관례였어요.

 

첨엔 싸다고 생각했는데 다니다 보니까 그게 아닌거에요.

 

택시 한대에 기사 아저씨 빼고 네명 타잖아요.

 

넷이 천원씩 내면 4천원인데 숙대입구역에서 숙대정문까지는

 

아~~~무리 막혀도 기본요금이상 나올수가 없거든요.

 

택시로 한 3분?ㅎ 그럼 요금이 1900원인데 맨날 4000원을 내고 탄거에요.

 

어쩌다가 처음으로 숙대입구역 지나시다가 얼떨결에 숙대생들

 

태우게된 기사아저씨들은 너무 당연하게 딱 1900원만 받으시는데

 

아침만 되면 숙대입구 앞에 죽치고 계시는 기사아저씨들이 계셔요.

 

그 아저씨들땜에 차도 막히고 게다가 경찰들이 어떤날은 단속하다가도

 

어떤날은 오히려 빨리 타고 지나가도록 유도한다니까요.

 

참 어이가 없어서..-_ -;;

 

전 몰랐는데 남영역에서 오는 학생들은 500원씩 나누어 낸대요.

 

그 얘길 듣고나니까 막 더 화가나는거에요.ㅜ

 

그리구 무엇보다 진짜 화나는건 이거에요,

 

1000원씩 각각 받아서 4000원 내는것도 이해할 수 있다 쳐요.

 

근데 문제는 이 아저씨들이 네명이 안채워지면 출발을 안한다는 거에요.

 

여러분 택시 왜 타세요? 진짜 힘들어서 타는거 아니면

 

보통 너무 바쁘니까 타는거잖아요. 솔직히 택시 탈정도면  56분 뭐 이런때에

 

급박해서 타는건데 네명이 안채워지면 채워질때까지 계속 기달려요.

 

"빨리 가주세요 아저씨, 급해요" 이렇게 말씀드려도 들은채도 안하고

 

계속 서있어요. 네명 채우면 3분 운행하고 4000원이 떨어지니까요.

 

한번은 "2000원 낼테니까 빨리 가주세요" 이러니까 들은채도 안하시고

 

가만히 계시길래 너무 급해서 "4000원 다 드릴테니 출발해주세요" 이러니까

 

출발하시더라구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청와대에 신고하면 즉각적으로 해결된다는데

 

정말 제대로 알아보던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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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모지리빡쌰...|2006.10.11 14:05
여대라고 하니까 무조건 허영스러운 된장녀 이미지 떠올라서 숙대생들을 비난하는 찌질한 남자놈들이 있구나 여자,여대가 아니라도 어쩌다 늦는 경우는 다들 있지 않나 왠 뜬금없는 화장을 줄이래 ㅋ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건 사기꾼 같은 택시기사들 나쁘다 이건데 무조건 여대라고 하니까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드는구나 찌질남들 ㅎㅎ 제 말에 동감하시는 여자분들 주저없이 동감 눌러주세요 그래야 저런 찌질한 리플이 아래로 내려가지
베플라울|2006.10.11 14:33
당신들이 안타면 그런 기사는 사라지게 되어있습니다. 세상이치는 간단합니다. 그 사람이 얄밉다해도 타는 사람 없으면 자연스레 없어질것이고, 그것을 1000원에 이용하는 것을 저렴하다고 합리적이라고 여기는 분들도 있겠지요.
베플답답하네요|2006.10.12 20:18
숙대 다니는 사람으로써 이 글에 달린 답변들을 보고 무척 화가 나서 올립니다. 화장을 좀 줄이라는 답변 써주신 분은 아예 글의 논지조차 이해하지 못한 분인듯하여 무시한다치고, 택시를 타지 않으면 자연히 그런 일이 없어질 것이라고 하신분-! 안 바쁠 땐 숙대생들 대부분이 다 걸어다닙니다. 버스 환승해서 타는 학생이 대부분입니다. 아침 출근, 등교시간에 지하철을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하철이 항상 제때제때 오는 것도 아니고 어떤 변수가 있든지간에, 바쁠 때 타는 교통수단이 택시라는 말입니다. 그런 택시를 무작정 타지 않으면 되겠다니요. 여기서는 택시기사들의 뻔뻔한 행동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겁니다. 여대라는 것만으로, 제대로 알지도 못하시는 분들이 몇명의 사치와 짙은 화장만 보고 된장녀 집단으로 몰고 가는 것은 '초.딩."같은 주장인 것 같네요. 아-그런건 주장도 아니죠. 그냥 일개 사고력 얕은 사람의 망언이랄까.... 저도 수업이 9a.m.이면 가끔 늦잠자서 늦을 때도 있고, 차가 막힐 때도 있어서 숙대입구에서 택시를 타기도 합니다. 역에 55분쯤 도착하면 택시를 타고도 3-5분 정도 늦게 도착하는 편이죠. 다른 대학은 **대 입구에서 **대 정문까지 4명이서 합승해도 1인당 500원씩 계산한다고 합니다. 택시비가 인상된 후 1900원일 때 들은 얘기니 2000원이면 기사아저씨도 100원은 이익이죠. 하지만 저희 학교 앞에서는 4000원을 받습니다. 택시를 타고 늦었다고 빨리 가자고 하면 조금만 기달리라고 합니다. 계속 흘끔흘끔 뒤를 보면서, 출발하자고 해도 4명을 다 채울 때까지 가지 않습니다. 혹 1명만 태웠다고 한다면 그때부터 아저씨의 불만섞인 목소리와 짜증은 모두 혼자 탄 숙대생의 몫입니다. 왜 제값주고 택시를 타면서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어떤 택시기사는 2000원을 받고 뻔뻔하게 거스름돈도 주려고 하진 않더군요. 저 때문에 나머지 3명을 못태웠고 뒷차가 4명을 태웠다면서요. 물론 이는 숙대생 전용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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