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첫번째실화(화장실사건) 실화는 계속된다!!

김상천 |2006.09.16 10:39
조회 3,494 |추천 0

-항상 눈팅만 하다가 저도 하나 올려봅니다. 쓸거는 무척 많지만 지겨우실걸 감안해서 조금씩해서 여러번 올리겠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일입니다.  저때는 국민학교였죠^^;; 그때 한창 저희학교에서는 여자화장실에 뛰어 들어갔다 나오는 유행(??) 이 있었습니다.

저도 학교에서 워낙에 말썽꾸러기 인지라 여러번 들락 거려봤죠....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장난이 심해져서 이번에는 여자화장실 문 열고 튀는걸로 유행이 바뀌었죠.

(저희 학교 화장실은 문고리가 약해서 금방 뽑혔습니다^^)

애들이 하도 많이 하길래 저도 잼있겠다 싶어서 도전을 하기로 결심했죠.  목표물은 4층 4번째칸 여자화장실!!

겸헌한 마음으로 여자화장실을 향해서 100미터 13초의 속력으로 열나게 뛰었죠. 드디어 목표물 도달

맨 끝쪽에 있는 화장실 문을 확!! 당겼습니다. 근대 손가락을 너무 세게 집에 넣어서 손이 손잡이에 꼈죠. (ㄷ자 손잡이 였음) 전 당황하지 않고 어린나이에도 침착하게 문을 다시 닫으려고 한순간....

일이터진거죠..... 무심결에 본 화장실 안에는 무섭기로 소문난 40대 노처녀 할망구....(쫌 삭았음)

그 선생도 놀랐는지 그냥 휴지만 꾹 들은채로 계속 앉아 있어군요.....허나 더 놀란건.... 아직 매달려 있는 똥...... 전 당황했지만 저의 자랑스러운 침착함을 발휘해서 죄송하다고 계속 사과를 드렸죠 . 선생님은 우선 문부터 닫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문을 닫고 허탈?한 마음에 제 자리로 가서 앉았죠...

주위에서는 저에게 당한 여자애들이 '넌 죽었다. 너 이제 엄마모셔와야 된다' 이렇게 협박아닌 협박을 해대고 제 동료들은 '야 그냥 조퇴해' 하면서 절 위로해 줬죠.  그러길 5분후 선생님이 저에게 오시더군요... 사랑이 전혀 없는 눈빛으로 절 바라보시면서 하는말... '개 호로쉑.....개호로쉑...개 호로쉑.....~~'

저 흔한 말로 조터지게 맞았습니다. 

지금은 추억이지만 생각하기는 싫습니다. 나름대로 모르는 여자의 나체를 처음본건데 하필이면 그 할망구 또 하필이면 똥이 메달려 있었다는거~ 아...글을 쓰면서도 토할거 같에요....

전국에 초글링여러분 앞으로는 화장실에서 장난쳐도 노크부터 해야된다는거~~

 

To be continue~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