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한지 얼마 안되서 총회 준비하느라 어제 학교에서 밤새고 들어온 뒤에
바로 오늘 아침에 운전 기능 셤보러 갔다와서..
완전 혼수상태에 빠져... 이 토욜에 낮잠을 쳐 자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왠만하면 피곤해서 안깰텐데.... 몇번 오더라구요..
잠결에 옆에 전화. 수신보류 하고, 또 오면 또 보류하고 몇번을 한거 같은데.... 계속 오대요....
결국 받았는데... 의경 간 칭구가.. 외박 나온김에 생각나서 했답니다..
"니 번호 밖에 생각이 안나서 했는데... 받네?" (이런 씁-_ - 연속으로 그케 하는데 어떠케 안받니..)
그래서 대충 통화하다 사정 말하고 넘 졸리다고 했는데도
혼자,... 한 20분을 말해대요... 전 혼수상태로 듣고-_ -
뭐,,,하는 얘긴 늘 똑같이... 몇월 몇일에 휴가나오는데 시간 비워두라는 둥....
종각 지하상가 사건 얘기하면서 우리가 자주 가는 곳인데 놀랐다는둥...(단 2번갔을 뿐인데..)
괴로웠습니다... 내심 트리플 A형인지라.. 말 못하다가 넘 졸려서 담에 통화하자고 끊고
또 자는데.... 저녁때... 전화 또 옵디다........
번호보니...033 강원도...... 안 받았죠.. 누군지 알지만.....
나중에 깨서 밤에 아는 언니들 만나러 잠시 외출했는데 그 아이 칭구한테(군인아닌) 전화오더라구요
왜 안받았냐고... 걔 삐졌다고.....
저보고 맨날 면회오라고 해서 나중에 나중에 했는데....
이미 계획을 다 짜놧다나요? 딴 남자칭구들은 그냥 안간다고 딱 뿌러지게 말하라는데
걔 성격이... 쫌-_ - 게다 얼마나 면회오라고 마구 들이대는지..(제가 그런데 약한지라...-_ -)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럴 사이 아니거든요.
현재 남자칭구가 없어서 그러나? 라고 생각해봐도..... 남자칭구 있었을때도 압박 마찬가지였구요-_ -
정말 큰 문제는 콜렉트콜이라는거......
저번달에 콜렉트콜만 2마넌 나와서 엄마한테... 뒤질뻔 했다는.....-_ -
칭구들은... 받아주지 말라고 합니다.
저도 첨엔 그 말듣고 몇번 안 받았는데.....
군대있는 칭구들 얘기 들으면 비참하고...(시간 겨우 얻어서 한다는데) 안받음 삐지고-_ -
한번은 수신보류 하겠는데... 한....두.세번째는 받게 되요......
근데 정말 괴로운건..... 혼자서 20분동안 관심도 없는 군대얘기만 한다는거.....-_ -
어쨌든.., 지금은 강원도로 면회오라는 그 압박이 너무 부담되요....
어떡하죠? 남친이 생겼네.. 이런거 절대 안 통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직장 다닐 때... 옷 어떻게 입고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