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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뻐스 안의..그분!!!!!!!!!!!!!!!

김은희 |2006.09.17 08:45
조회 245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눈팅만..하다가 첨으로 글써봅니다..

 

엊그제..그러니까..금요일날..있었떤..일인데요..

전..경기도에 삽니다..학원이나..이래저래 서울..자주가는..학생인데요..

그날도...어김없이..고속버스터미널에서..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죠..

 

제법..쌀쌀해진..날씨..긴팔을..입었는데도..춥더라구요..거기다..기사아저씨..아주 친절하게

에어컨까지..ㅡㅡ;; 당황했습니다...

제 옆에 남자분이 타셨는데요...이십대..중반이신듯...혼자..중엉거리시는..말투가..굉장히..

무뚝뚝했습니다..ㅡㅡ;;

근데..여자친구분이랑..통화를..하는건지..통화할때 목소리는..굉장히..나긋나긋..부드러우시더라구요

 

춥기는..되게 춥고..잠도오고..남자분도 옆에있고..웅크리고 잠들었는데요..너무 추워서..더 웅크리게

되고...잠들었는데..느낌에..좀..따뜻해지는거예요...

그런가보다..하고 계속 잤는데..차가 흔들려서..살짝...눈이 떠졌거든요..근데근데!!

옆에 있던..무뚝뚝..한줄 알았던 남자분이.....글쎼...긴 남방으로..절..덮어주셨떠군요!!

 

헉.!! 어쩐지 따뜻하다 했습니다..도착지점..까진..중간정도..와있는상황...

사실..살짝..정신 들었는데..따뜻하고 좋아서..그냥 다시 잤습니다...

(옆에 있던..남자분~~사실..저 중간에..깼었어요..ㅡㅡㅋ 모른척하고 계속..자서..죄송!!ㅋ)

 

중간에 깰때..몸이 약간 틀어지는 바람에 덮어주셨던..옷이 좀..내려갔는데요..

친절히..아주 친절히..다시 꽁꽁..덮어주시더군요..ㅡㅡ 무지 감사...

 

내릴때쯤..다시 꺠서..깜짝..놀란척..하고..감사하다는말..무지 많이..했습니다..

남자분이..너무 추워하시는거 같아서..그랬따고..하셨습니다..^^ ㅎ ㅣ ㅎ ㅣ

 

아.. 그분..여자친구 있는듯..합니다..저한테..수작을..걸려거나 그런건..아니였어요..

매우...메너좋으신분..but 여자친구분..고생좀..하시겠어요..ㅡㅡ; 제남자친구가..그런다면..

약간은..신경이 쓰이겠죠?? ^^;

 

아~~쌀쌀했떤..날씨..그분때문에 따뜻했었습니다..

내릴땐..제대로 인사를..못했어요...

다시한번..그!! 고속버스 안에서..옷덮어주신분..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사실..중간에 눈치챘는데..너무 따뜻해서..모른척 했어요..ㅡㅡㅋ

세상은..아직 따뜻한가봐요~~~~~~~~~~~~ㅋ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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