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일 서울 사당동 집에 갔다가 나오는 길에 10번출구에서 부터 걸어오면서 그분을 얼핏 봤는데...
타고 보니 그분이 제앞에 서 있는거에요... 그분과 눈이 몇번 마주치고 심장이 빨리 뛰더라구요...
이름이라도 물어 보고 싶었는데... 마침 전화도 걸려오고 그분은 강남역에서 내리셨네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습니다....그때... 따라 내려서 몇마디 말이라도 해봤으면....
정말 그분이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하얀얼굴에 단정히 묶은 머리 ... 멜빵청바지(GV2라고 써있었던거 같은데...) 입으신 그분.... 눈이 정말 호수처럼 크고 맑은 그분.... 꼭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용기 없었던 저를 원망하면서 .... 메일 주십시요...gamja99@lycos.co.kr